30대에서 음주와 흡연이 모두 있는 경우라면, 일반인보다 조금 더 촘촘하게 관리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기본적으로는 1년에 한 번 정도의 정기 건강검진을 권장합니다. 특히 혈압, 공복혈당, 당화혈색소, 간기능(AST, ALT, 감마지티피), 지질검사는 매년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흡연이 있다면 흉부 X선은 1년 간격으로, 음주가 있다면 간초음파를 1년에서 2년 간격으로 고려할 수 있습니다. 위내시경은 증상이 없더라도 2년 간격이 일반적이나, 음주·흡연이 모두 있으면 1년에서 2년 사이로 단축하는 것도 현실적인 선택입니다. 대장내시경은 특별한 위험요인이 없다면 40세 이후부터 시작하는 것이 표준입니다.
핵심은 “연 1회 기본검진 + 위험요인에 따른 선택 검사 추가”입니다. 단순히 주기만 정하기보다 이전 검사 결과에 따라 간격을 조정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