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는 다양한 둘레길이 있습니다. 이런 둘레길은 언제 처음 만들어졌나요?
제주도를 비롯해 곳곳에 명소에는 둘레길이 있어서 많은 이들이 즐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문득 이러한 둘레길은 언제 처음 지정 되서 국민들에게 좋은 풍경을 비롯해 걷기좋은 길을 추천해 주게 되었는지 그리고 지정되는 기준 및 지정하는 곳은 어디인지도 궁금합니다.
5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제주도의 둘레길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올레길을 필두로 둘레길을 만드는 것이 유행처럼 번져서 관광을 목적으로 한 많은 길이 만들어졌습니다. 그런데 일부 길들은 꾸준한 관리가 되지 않아서 흐지부지 되거나 공사 등으로 우려할 만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음에도 우회로를 안내하지 않는 등의 문제가 있습니다. 또한 주제를 제대로 잡지 않고 아무 길이나 막 만들어서 동선이 지루하거나 개성이 없는 길이 만들어지는 것도 비판점으로 꼽힙니다.
출처: 나무위키 둘레길
안녕하세요. 김수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둘레길이라고 명한게 언제부터인지는 모르지만 지리산이
먼저 불려진것 같습니다.
지리산둘레길중 1,2,3코스는 마을을 많이 지나기때문에
걷기에도 그렇게 힘들지 않고 봄의생동감이 넘치는 그런곳이라 봅니다.
또 2코스운봉읍은 4월20일정도부터 5월중순까지는 바래봉 철쭉제와 허브축제가 열리는구간으로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는 곳입니다.
마을마다 민박이 있어 숙박을 구하기도 쉽고 지리산둘레길 처음 만들어진곳인 만큼 좋은곳입니다.
또 인월면에 5일장(3.8일장)열리는곳으로 장날 오신다면 둘러보시고.3코스중간에 실상사도 가보시고..
1,2,3코스를 다 걸으실러면 2박3일은 하셔야하며 1박2일로 하실거면 3코스정도 추천드려요.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둘레길들이 언제 처음 지정이 되었는지 까지는 제가 아는 선에서는 정보가 부족한것 같습니다. 다만 당시 제주도 둘레길이 가장 유명하고 사람들이 많이 찾으면서 둘레길이라는 명칭과 명소가 많이 알려지게 된것으로 보면 제 추측으로는 제주도 한라산 둘레길 제 1구간인 '천아숲길'이 가장 초창기 둘레길이 아니었을까 예상해봅니다.
그리고 둘레길은 '산림복지심의위원회'를 거쳐 국가숲길로 지정이 된다고 합니다. 산림의 생태와 여러 문화역사적 가치가 높은곳의 경우 산림청 심의를 거쳐 지정되고 국가에서 관리를 한다고 하는데요. 현재는 7곳이 지정되어 있다고 하네요. (한라산.지리산.대관령 등)
그 외의 둘레길들은 둘레길이라는 명칭이 보편화되고 사람들이 많이 찾기 시작하면서 각 지자체들이 자연이 좋고 산책하기 좋은 코스를 임의로 만들고 홍보하며 관광명소화 하는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강요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둘레길은 산을 밖으로 둘러싸는 둘레를 도는 길, 또는 도시의 둘레를 도는 길인데 2007년 경기관광공사가 과천서울대공원의 호수 둘레길을 소개하며 최초로 언론에 보도된 신조어입니다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산의 둘레길은 산의 정상을 정복하기 위한 탐방 문화를 변화시키고 신체적 약자 또한 국립공원을 편안하게 탐방 할 수 있게 유도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서울 둘레길은 도시의 둘레를 도는 길인데도 산길로 된 구간이 많은데 구리둘레길의 왕숙천, 한강 구간처럼 평지로 된 둘레길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수도권 제주도 할것 없이 다양한 둘게길이 존재 합니다. 쵝ㄴ에는 심지어 코리아 둘레길 이라고 해서 전국 4,000키로를 연결 하는 둘레길도 조성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둘레길은 지리산 둘레길이 최초로 2012년에 3개 도(전북·전남·경남)와 5개 시·군(남원·구례·함양·산청·하동)의 120여 마을을 잇는 우리나라 대표 숲길로 탄행 했는데 , 21개 구간 289km에 이른다고 합니다. 둘레길을 걷다보면 지리산에 기대어 정을 나누며 살아온 지리산민의 숨결을 느끼고, 오로지 걷기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살필 수 있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