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체온증 증상에는 어떤것들이 있고 대처는 어떻게하나요?
안녕하세요.
영화를 보면서 저체온증 증세를 보이는것 처럼 보이는 사람을
입술을 파랗게 묘사하더라구요, 혹시 입술이 파랗게 되는것 말고는
다른증상이 없나요?? 그리고, 증상이 보이면 어떤 조치를 취하면 되나요?
안녕하세요.
저체온증이 발생하게 되면 오한이나 빈맥, 과호흡의 증상을 느끼게 되며
뇌기능의 저하로 인해 점차 판단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이후에도 지속되게 되면 극도의 피로감, 기억 상실, 의식 저하, 서맥 등이
발생하면서 나중에는 쇼크로 인해 혼수 상태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저체온증이 되면 신진대사가 감소하고 일정 수준 이상 낮아질 경우 신체 장기가 영향을 받으며 뇌도 영향을 받아 의식이 저하되거나 심할 경우 무의식적인 호흡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아래는 저체온증의 증상과 치료에 대한 글을 정리해놓은 것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증상
저체온증은 심부 온도에 따라 크게 경증, 중등도, 중증의 세 가지 범주로 나눈다. 경증(경한) 저체온증은 심부체온이 33~35℃인 경우를 말하며, 일반적으로 떨림 현상이 두드러지고 피부에 ‘닭살’로 불리는 털세움근(기모근) 수축 현상이 일어난다. 피부 혈관이 수축하여 피부가 창백해지고 입술이 청색을 띠게 된다. 기면 상태에 빠지거나 자꾸 잠을 자려고 하고 발음이 부정확해지기도 한다. 중심을 잘 못 잡고 쓰러지거나 외부의 자극에도 무반응 상태를 보이기도 한다.
중등도의 저체온증은 심부체온이 29~32℃의 경우를 말하며, 의식 상태가 더욱 나빠져 혼수 상태에 빠지게 되고, 심장 박동과 호흡이 느려진다. 근육 떨림은 멈추고 뻣뻣해지며 동공이 확장되기도 한다.
심부체온이 28℃ 이하가 되면 중증의 저체온증 상태가 되어 심실 세동과 같은 치명적인 부정맥이 유발되어 심정지가 일어나거나, 혈압이 떨어지며 의식을 잃고 정상적인 각막 반사나 통증 반사 등이 소실된다.치료
치료는 크게 일반적인 대증요법과 재가온 요법의 두 가지로 진행된다. 젖은 옷을 입고 있으면 빨리 제거하고, 몸통을 마른 담요로 따뜻하게 감싸주며, 흡입되는 산소와 수액은 반드시 차가운 기가 제거되도록 가온된 것으로 공급하며, 심부 체온과 심전도, 산소 포화도를 감시한다. 저체온증 환자는 환자를 옮기거나 처치하는 과정에서 심실세동 등의 부정맥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매우 조심스럽게 다루어져야 하는데, 저혈압으로 인해 맥박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심정지로 간주하여 심폐소생술을 섣불리 적용하면 오히려 심실 세동이 촉발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알코올과 관련된 저체온증이 의심되는 경우나 저혈당이 동반된 경우에는 비타민 B1이나 포도당을 정주해볼 수 있으며 감염성 질환이나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확인된 경우 항생제나 호르몬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재가온 요법은 개별 환자의 상황에 맞게 적용되어야 하는데, 수동적 재가온과 적극적 재가온 요법을 알맞게 적용하여, 환자 상태를 관찰하면서 체온을 상승시킨다. 아직 재가온 속도나 방법에 관한 통일된 가이드라인은 없는 상태이다. 심정지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저체온증에 동반된 심정지 치료 가이드라인에 따른다.저체온증은 입술과 같은 점막 부위가 파랗게 변하는 증상과 함께 몸이 굳고 의식이 저하되며, 피부가 하얗게 창백해지는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가장 정확한 것은 체온을 측정해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저체온증이 있을 경우에는 재가온을 해주어야 회복이 가능하며 따뜻하게 해주면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노용성 의사입니다.
저체온증이되면 열을 생산해내기위해 몸이 엄청 떨리기 시작할겁니다.
일반적으로 의식있는 사람이라면 그 상태를 견디지못할거구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조취를 취해야겟죠
(옷을 입거나, 방을 데우거나 하는등)
의식이 나쁘거나 마취된 환자는 저체온으로부터 취약하기때문에 수술끝나고 온몸이 떨리는 등 증상이 나타납니다.
입술이 파란 것은 저체온증에 이어 저산소증까지 나타날때의 현상입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점차적으로 의식이 쳐져서 잃게 됩니다.
피부말단부 부터 차가워져서 동상을 입게될거구요.
무조건 체온을 올리기 위해서 보온효과있는 것들을 덮어주는게 최선이죠.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떨림 현상이 두드러지고 피부에 닭살이 돋을 수 있습니다. 피부혈관이 수축하여 피부가 창백해지고 입술이 청색을 띠게 됩니다. 심하면 의식이 떨어져 졸릴 수 있습니다.
저체온증에서는 체온을 올려주는 치료가 중요한데 너무 심한 저체온증에서는 오히려 너무 급속한 체온 증가가 문제가 될 수 있어 마른 담요를 덮어줘서 자기 체온의 보존으로 서서히 체온이 증가할 수 있게 해주는 방법이 가장 안전합니다.
만약 저체온증이 가벼운 상태라면 몸을 따듯하게 할 수 있는 히터나 핫팩 드 모든 치료가 다 가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