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갑자기 죽었어요………..
저희집이 마당이 있는데고양이가 밖에나가는걸 좋아해서 마당에서 누워 쉬기도 하고 그러면서 배고프면 들어와서 밥먹고 자고 집에서 놀고 이렇게 살았어요 그냥 집고양이인데 밖에 산책겸 나가는 느낌으로요 5살인데 4년정도를 이렇게 마당에서 놀면서 커서 비오거나 들어고싶을때면 무조건 집으로 들어와서 나가는걸 걱정을 크게 안했어요 나가도 마당에서만 놀고 츄르먹자고 소리치면 마당어디선가 숨어있다가 나타나고 근데 어제 저녁쯤에 고양이가 나갔는데 비가 엄청 쏟아지는데도 안 들어오는거에요 비 맞는걸 싫어해서 진짜 무조건 비를 다 맞을지언정 집으로 들어오는 아이인데 어제는 뭔가 쌔할정도로 안들어오길래 츄르들고 마당이랑 다 돌면서 찾아도 없는거에요 그러다 오늘 아침에 엄마가 집에서 얼마 안되는 거리에 저희 고양이가 입에 거품같은거? 물면서 죽어있다고 하도라고요 마당 밖으러 나간적도 거의 없는데 특별한 외상도 없고 누가 때리거나 차에 치인갓도 아니고 풀밭에 죽어있었어요…… 뭔가를 주워먹었다기에는 엄마가 사료랑 간식말고는 먹을려하면 엄하게 혼내면서 키워서 사람음식 이나 다른건 죽어도 안먹거든요 왜 이렇게 죽었을까요 그것도 집밖을 나가서…. 왜 저희 고양이일까요….
고양이의 급사는 외상 없이도 독극물 섭취, 급성 질환, 또는 기저 질환의 갑작스러운 악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마당 밖에서 발견된 점과 구강 내 거품은 독성 물질이나 식물 섭취 가능성을 시사하며, 이는 급성 신경 증상이나 내장 손상을 유발합니다. 또한, 평소 증상이 없었더라도 비대성 심근병증과 같은 심장 질환이 스트레스 상황에서 급격히 악화하여 급사로 이어지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