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무의 대마도 정벌 후 맺어진 계해약조는 어떤 내용의 약조인가요?
조선 세종 때 이종무가 대마도 정벌을 하고
계해약조를 맺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계해약조의 내용이 담긴
사료를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계해약조는 어떤 내용들이 담긴 약조였나요?
대략적으로 계해약조에 담긴 내용이
어떤 것인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계해약조라는 이 조약에 의해 대마도주는 연(年) 50척의 세견선(조선에서 내왕을 허락한 무역선)을 파견할 수 있을 뿐이며, 그것도 조선에서 도주(島主)에게 내린 도서(圖書)가 찍힌 증명서가 있어야만 입항 할 수 있도록 하였다고 합니다. 이때 조선에서 내주는 세사미두(歲賜米豆)은 200석으로 제한하였느데 조선은 교린 정책 및 해방 정책(海防政策)의 일환으로서 부산포, 제포, 염포의 세 곳을 개항하여 통상을 허가하였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계해약조의 내용으로는
-세계선은 50척으로 한다.
-삼포에 머무르는 자의 체류 기간은 20일로 하고, 상경한 자의 배를 지키는 간수인은 50일로 하며 이들에게 식량도 배급한다.
-세사미두는 200석으로 한다.
-특별한 사정이 있을 때 특송선을 파송할 수 있다.
- 고초도에서 고기잡이하는 자는 지세포만호의 문인을 받고 와서 어세를 내야 한다는 등 입니다.
안녕하세요. 염민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계해약조의 주요 내용으로는
세견선을 매년 50척으로 제한하고, 삼포에 머무는 날짜는 20일로 정하여 식량을 지금하는것입니다.
또한 세사미두는 200석으로 하며 특별한 사정이 있을때 특송성을 파송할수 있다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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