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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한불독44
냉철한불독44

조선시대 미술은 양반들의 전유물이었나요?

조선시대에 미술을 그리고 감상하는 사람들은 양반들 뿐이었나요? 아니면 일반 평민들도 미술을 하고, 사고파는 행위도 가능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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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잘난몽구스218
      잘난몽구스218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는 서민들의 민화가 있었습니다.

      정통회화의 조류를 모방해 생활공간의 장식을 위해 또는 민속적인 관습에 따라 제작된 실용화입니다.

      대부분이 정식 그림교육을 받지 못한 무명화가나 떠돌이 화가들이 그렸으며 서민들의 일상생활양식과 관습 등의 항상성에 바탕을 두고 발전해 창의성 보다 되풀이하여 그려져 형식화한 유형에 따라 인습적으로 계승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민화입니다.

      민화는 벽장문이나 다락문 또는 대문에 붙였던, 일종의 장식처럼 쓰였던 그림이다. “서민들이 실생활에서 사용하던 실용화이자 생활화”였기 때문에 주로 이름 없는 화가들이 그렸고, 그 아름다움과 가치도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것이지만 민화는 그림의 소재에 따라 산수도, 화조도, 어해도, 문자도, 책가도, 인물도, 작호도, 십장생도 등으로 분류가 가능한데, 서민들의 생활 속에 쓰인 그림이다보니 그 속에는 모두 서민의 삶과 꿈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또한 풍속화도 있습니다.

      라는 답변을 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