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래전 군 복무 했을 당시 사격훈련을 하다가 한쪽귀가 아팠던 경험이후로
계속해서 간할적으로 삐소리나 웅웅 거리는 소리가 들릴때가 있는데
컨디션이 좋거나 뭔가에 집중할 때는 증상이 없다가 많이 피곤하거나 할 때 좀 심해지는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는 완벽하게 치료 할 수있는 약은 없다고 알고있긴 하지만
가령, 암처럼 함암치료나 수술 등을 통해 결과적으로 완치가 되는것 처럼 이명도 그런 효과좋은 약이나 치료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갑자기 시작된 이명(삐-소리)은 본인 컨디션 저하나 돌발성 난청과 같은 갑자기 청력이 떨어지는 질환에서도 이명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빠른 시일내 청력검사 이후 스테로이드와 같은 약물 처방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명이 장기화 되는 경우에는 보통 청각세포가 장기간에 걸쳐 손상입은 경우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청력검사 이후 보청기나 소리발생기, 그리고 약물치료나 이명상담치료를 통해 이명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보다 정확한 진료를 위하여 이명 진료가 가능한 이비인후과 내원하셔서 청력검사를 포함하여 진료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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