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주와 정도전은 고려말 신진사대부로 조선 건국 과정에서 정치적, 이념적으로 대립하여 갈등하게 됩니다. 정치적으로 역성혁명에 대해 정몽주는 고려 왕조의 대한 충성과 유지를 주장하였지만 정도전은 왕조 교체를 통해 새로운 왕조 건립을 추구하였습니다. 그리고 개혁에 대해서도 정몽주는 기존 체제에서 점진적 개혁, 정도전은 급진적 개혁을 주장했습니다. 대외 관계에서도 정몽주는 명나라와 관계를 중시하였으나 정도전은 상대적으로 자주적인 외교 정책을 추구했습니다.
이와 같은 의견과 가치관의 차이로 정몽주와 정도전은 대립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