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여가활동
어르신분들은 왜 그렇게 산에 집착하실까요?
저희 부모님은 주말만 되면 새벽같이 일어나셔서 등산 갈 채비를 하시더라고요. 평일 내내 힘들게 일하시고 주말에는 좀 집에서 푹 쉬셨으면 좋겠는데 굳이 땀을 뻘뻘 흘리면서 산에 오르는 이유를 저는 조금 이해하기 힘들더라고요. 보통 제 세대같은 경우 힐링이라고 하면 예쁜 카페가거나 집에서 편한 복장에 간식거리로 OTT틀고서 영화보다가 스르륵 잠드는게 꿀인데 왜 부모님 세대에겐 힐링테마에 등산이 포함되는걸까요? 혹시 각박한 도시를 벗어나 자연과 교감하며 마음의 평화를 얻으려는 것인지, 아니면 힘들게 정상에 올랐을 때의 성취감과 해방감을 즐기시는 건지 궁금합니다. '아이고, 죽겠다' 하시면서도 매주 산으로 향하는 어른들의 마음은 어떤 것일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