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행성은 둥근 모양을 가지나요?
안녕하세요. 목성, 토성, 지구, 화성 등 모든 행성은 공처럼 둥근 모양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왜 둥근 모양을 띄고 있는지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별이 처음 생성돨 때 기체와 먼지 구름으로 구성되어 모양은 울퉁불퉁하게 시작합니다. 하지만 점점 질량이 커져서 자체 중력이 생기면 둥근 모양으로 변하게 됩니다. 천체의 중심에서 떨어져 있는 모든 방향의 액체나 기체들은 자체 중력이 작용하는 중심 방향으로 모여들게 되므로 둥근 형태를 이루게 됩니다. 초기 천체의 구성 성분인 기체나 액체는 이동이 쉬운 상태이고 자체 중력은 모든 방향 동일한 힘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안정적인 공모양으로 변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이영준 과학전문가입니다.
구모양이 완전한 형태의 모양이기때문입니다
중력은 모든방향으로 작용하게되는데
이러한 중력의 영향을받기때문입니다
행성이 둥근 이유는 중력 때문입니다.
중력은 전 방향(구 모양으로)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골고루 힘이 모입니다.
따라서 둥근 모양을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태양과 지구 등 천체가 둥근 이유는 항성의 중심에서 끌어당기
는 중력 때문입니다.. 중력은 우리 우주에 작용하는 4가지 힘
(강력, 약력, 전자기력, 중력) 중 가장 약한 힘이지만 천체만
큼 질량과 밀도가 커지면 엄청난 중력이 작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중력은 천체의 중심으로부터 모든 방향에 대해 거리에 따라 작
용하기 때문에 중심에서부터 표면까지 거리가 일정한 구 모양
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태양 같은 별은 유체 상태. 끌어 당기는 중력과 자전할 때의 원
심력이 균형을 이뤄 공 모양이라는군요.
사실 행성도 처음 만들어질 땐 유체 상태입니다. 태양계의 예
를 들어 보면 행성과 위성들은 작은 천체 조각들이 서로 부딪혀
점점 커지며 형성되고.. (지구와 달도 동시에 태어난 형제인 셈
입니다) 뜨거운 조각들은 부딪히면 액체 상태로 녹으며 커지며..
유체 상태로 둥근 모양을 갖춘 뒤 식으면서 굳어진 것입니다.
반면 달보다 작은 소행성들은 울퉁불퉁한 감자 모양인데, 유체
상태의 '구조조정' 을 거치지 못한 탓입니다. 크기가 작아 중력
은 얼머 안 되고 유체도 아니어서 처음 생긴 울퉁불퉁한 암석 모양그대로....
반면 안쪽의 지구형 행성은 무거운 산소 규소 철 등으로 구성
돼 단단한 암석으로 굳어 공모양에 가까운 것이고, 무거운 것
이 태양계 안쪽에 자리잡는 것은 바닷가에 모래를 버렸을 때 굵
은 모래는 가라앉고 가벼운 모래가 멀리 바다로 실려가는 원리와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