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킷브레이커랑 사이드카의 차이는 뭔가요??
요즘 주식 공부를 하다보니까 서킷브레이커랑 사이드카가 있더라구요. 둘이 같은 용어인거 같은데 왜 다른 이름을 쓰고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서킷 브레이커"와 "사이드카"를 같은 것에 대한 다른 용어로 혼동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별개의 목적을 가진 별도의 금융 메커니즘입니다. 서킷 브레이커는 패닉 매도를 방지하기 위해 증권 거래소에서 일시적으로 거래를 중단하는 데 사용되는 위험 관리 도구입니다. 급격한 가격 하락을 방지하여 시장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해 시행됩니다.
반면에 사이드카는 일반적으로 보험이나 은행 산업에서 사용되는 한 기업에서 다른 기업으로 위험을 이전하는 데 사용되는 재무 구조 유형입니다. 사이드카는 특정 자산 포트폴리오와 관련된 위험의 일부를 보유하기 위해 생성된 별도의 법인으로, 원래 법인이 해당 위험의 일부를 사이드카로 이전할 수 있도록 합니다. 그들은 또한 채무 불이행 위험을 사이드카 수단으로 이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증권 대출의 맥락에서 사용됩니다. 서킷 브레이커와 사이드카는 서로 다른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금융 산업에서 서로 다른 목적을 수행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서킷브레이커 사이드카 차이는 5가지입니다.
1. 서킷브레이커는 프로그램매매만 중단되지만 사이드카는 전체 시장의 매매거래가 중단됩니다.
2. 서킷브레이커보다 사이드카의 발동 조건이 더 어렵습니다.
3. 사이드카보다 서킷브레이커의 발동 사례가 더 많습디다.
4. 서킷브레이커는 급등에도 발동되지만 사이드카는 급등에는 발동되지 않읍니다.
5. 사이드카가 발동되어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서킷브레이커 사이드카 공통점은 시장의 급격한 변동에 대응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는 것 입니다. 또 한가지 주의할 점은 서킷브레이커는 선물과 지수의 차이로 인해서 발동되기 때문에 지수의 급변동이 아닌 선물의 급변동만으로도 발동될 수 있어서 현물 시장의 충격은 없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