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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목표,바로성취,결과피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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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부능선을 넘었다, 구부능선을 넘었다는 이야기는 어디에서 유래가 된것인가요?

사람들이 일을 하다가 보통 칠부능선을 넘었다거나 구부능선을 넘었다는 이야기를

직장내에서 동료들이 자주 사용하는 것을 보는데, 칠부능선이나 구부능선이라는 용어는

언제 생겼고 어떻게 해서 유래가 된것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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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칠부능선을 넘었다", "구부능선을 넘었다'라는 표현은 산을 오르는 과정을 비유적으로 쓴말입니다. 이는 어떤 일에서 가장 힘든 고비를 넘기고 거의 끝에 다다랐다는 뜻입니다.

    이 표현은 산의 기슭을 정상까지 10등분해 7부, 9부 되는 지점의 능선을 의미하며, 등산 경험을 바탕으로 일의 진행 상황을 단계적으로 표현한데서 유래된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동광 전문가입니다.

    “칠부능선을 넘었다” 또는 “구부능선을 넘었다”는 표현은 인생이나 일의 과정에서 고비를 넘기고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의미로 쓰이는 비유적인 표현입니다.

    이 표현의 유래는 산을 오를 때의 경험에서 비롯된 관용적 표현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산을 오를 때 전체 길이를 10으로 나눈다고 가정했을 때, 7부 능선(전체의 약 70%)이나 9부 능선(약 90%)에 도달했다는 것은 정상에 거의 다가섰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이 표현은 어떤 일이나 과정을 거의 끝마쳤거나, 가장 어려운 구간을 지나 중요한 고비를 넘겼다는 뜻으로 자연스럽게 확장되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