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역사상 전기의 분류가 언제부터 됬는지 궁금합니다.
전기 공급은 뉴스를 보니 산업용, 일반용, 주택용, 교육용 등 기타로 분류되는데 이러한 전기가 분류되서 공급된건 역사상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그리고 최초에 분류 시 요금은 얼마나 차등을 두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의 전기 공급은 1887년에 일본 이토 히로부미가 대한제국에 전기공사를 설립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1898년에 들어서 대한제국 정부에서 전기공사를 인수하면서 전기공급이 국영화되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전기 공급은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용도에 따라 6가지 용도별(주택용, 일반용, 산업용, 교육용, 농사용, 가로등)로 구분하여 요금을 책정하고 있는데요. 용도별로 구분하여 요금을 책정하게 된 취지는 전기공급비용의 전기 사용패턴에 따라 공급원가의 차이가 발생하고 저소득층과 농어민 보호와 함께 산업경쟁력을 위해 요금책정이 반영되었습니다.
이런 요금제 분류는 1973년쯤 분류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전에는 전압별 구분을 기본으로 하는 요금체계였으나, 1973년 10월 석유파동이후 에너지정책 등 국가정책적 고려에 의해 용도별 요금체계로 전환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의 전기역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s://home.kepco.co.kr/kepco/PR/F/htmlView/PRFAHP00203.do?menuCd=FN0605030103
아주 먼 과거의 자료는 찾을 수 없으나 82년부터의 자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s://cyber.kepco.co.kr/ckepco/front/jsp/CY/H/C/CYHCHP00105.j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