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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계열 면접준비는 어떻게해야할까요?

인문사회계열면접이라해서 꼭 그쪽으로만 질문할까요?

사람됨됨이,인성 이런쪽에 집중하면될까요?도저히감이안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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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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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면접준비는 학원에서 상담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입니다ㅈ

    입시나 어떤 것이든 질문자의 취지를 잘 아는 전문교육 기관이니까요.

    일생에 몇안되는 중요한 것은 이곳에서 답변드리기 곤란합니다.

    사람됨됨이 인성은 면접관이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겸손 단정 똑똑 하면 합격이지 않을까 판단 됩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간단한 예상 질문 보내 드릴 게여. 10가지인데 참고 하세요.

    1. 간단하게 1-2분간 자기소개를 해보세요. 자기PR 해보세요.

    2. 우리 회사에 지원한 동기가 무엇입니까?

    3. 자신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이야기해보세요.

    4. 최근에 읽은 책이나 영화는 무엇입니까?

    5. 본인의 취미나 특기가 무엇입니까?

    6.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은 무엇입니까?

    7. 5년 뒤, 10년 뒤 자신의 모습이 어떨 것 같나요.

    8. 코로나로 인해 재택 근무 하게 된다면 장, 단점은 ?

    9. 제가 당신을 꼭 뽑아야 하는 이유 1가지만 말해 주세요.

    10. 회사 일과 집안일이 겹쳤어요. 어떻게 처리 해야 할까요 ?

  • 안녕하세요. 김동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면접 자료와 정보는 많다. 얼마나 잘 활용할 수 있느냐가 핵심이다. 면접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고민은 ‘어떻게 면접을 준비할까?’에서부터 시작된다. 이 문장 안에는 방법적인 측면은 물론 내용적인 측면까지도 모두 포함되어 있다. 면접관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려면 답변 태도나 자세 등과 같은 방법적인 측면도 신경을 써야겠지만 자신의 가치관, 인성, 전공(계열)적합성, 발전가능성 등이 명확하게 드러날 수 있도록 내용적인 측면을 알 차게 만드는 데에도 노력을 기울여야 하기 때문이다. 인문·사회계열을 희망하는 학생들이라면 ‘사람됨’, ‘인성’ 등과 같이 우리 안에 내재된 본연의 가치나 사회, 정치, 경제, 법 등과 같이 우리 생활 전반을 탐구하는 학문적 특성이 있어서 학과마다 이를 평가하기 위한 다양한 형태의 질문을 지원자에게 하고 있다. 그렇다고 지나치게 본질적이고 심오한 질문을 하는 것은 아니니까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대학마다 흔히 물어 보는 자기소개, 지원동기, 학업 및 진로 계획 등을 통해서도 ‘사람됨’은 얼마든지 평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면접을 준비하는 학생이 더 깊이 있게 고민해야 할 부분은 자신이 지원한 학과나 전공 관 련 질문이다. 특히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학생부나 자소서 등의 서류 확인 면접 과정에서 자신이 지원한 학과나 전공과 관련된 질문이 나오는데 기본적으로 ‘○○활동을 하게 된 이유는 무 엇인지?’, ‘○○와 관련된 활동 가운데 가장 인상 깊었던(또는 기억에 남는) 활동은 무엇인지?’, ‘○○를 읽었는데 느낀 점(영향을 받은 구절, 기억에 남는 구절 등)은 무엇인지?’, ‘○○ 전공자 (또는 구체적인 직업&진로 분야)에게 필요한 소양(자질)은 무엇인지?’ 등이 바로 그것이다.



    이런 종류의 질문에 효과적으로 답변을 하려면 자신의 학생부에 대해 정확하게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특히 인문학, 사회학 분야에 대한 지원자의 흥미와 역량을 파악하는 데 독서 활동만큼 효과적인 것은 없기 때문에 전공과 관련된 독서 활동을 수행한 경험이 있다면 이를 활 용해 예상 문제를 만든 후 답변 연습을 해 볼 것을 권한다. 감명 깊은 구절, 인상적인 장면 등 을 사전에 요약 정리해 놓는 것이 좋겠고 실제 면접에서 독서 관련 질문이 나온다면 이를 활용 해 답변하면 효과적이다. 면접준비에 대학의 기출 문제만큼 좋은 자료는 없다. 서류 확인 면접은 물론 제시문 기반 면 접을 치르는 학생들의 경우라면 반드시 지원하려는 대학의 기출문제를 활용해 면접을 준비해 야 한다. 해마다 같은 제시문과 문제가 나오지는 않지만, 그동안 출제된 문제를 살펴보면 ‘제시문이 의미하는 바에 대한 설명 및 적용’, ‘제시문에 쓰인 개념이나 어휘에 대한 설명 및 적용’, ‘제시문들의 공통점 및 차이점 비교 분석’ 등 어느 정도 ‘정형화’된 형태를 보인다. 유념할 점은 인문·사회계열이라고 해서 인문학과 사회학 분야의 제시문만 출제되는 것은 아 니라는 것이다. 경우에 따라 전공과 관련된 시사 문제를 연계해 출제하기도 하는데 면접관은 이를 통해 지원자의 전공 관련 역량, 교과에 관한 관심도 등을 평가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물론 고교 교육과정 안에서 배운 내용을 기반으로 문항이 출제되기 때문에 학교 수업에 성실하 게 참여해야 하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고, 평소에 희망 진로를 고려한 독서 활동을 꾸준하게 하면서 배경지식과 독해 능력을 길러나가야 한다.



    인문·사회계열 면접을 치른 사람들의 소감 다음에 제시된 소감은 인문·사회계열 면접을 치른 학생들이 쓴 내용을 기반으로 정리한 것이다. 주로 필자가 지도했던 학생들의 소감을 활용하였다. 면접을 치른 소감은 면접 방식과 유형, 질문의 종류 등에 따라 개인차가 있겠지만, 비슷한 느낌이 드는 내용은 필자의 의도를 반영 해 일부 수정을 했다.



    [면접을 치른 학생들의 후기모음]



    처음에 너무 긴장을 많이 해서 대답을 제대로 못하고 더듬거렸는데 면접장에 들어가기 전에 심호흡을 한 번 하고 ‘할 수 있다’, ‘잘 될 거야’와 같은 다짐을 하 고 들어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준비한 것도 나오고 준비 안한 것도 나와서 너무 외우는 것에만 치중하다 보면 처음 받아보는 질문에 당황할 수 있으니까 그런 질문에도 대비할 수 있어야 해요. 또 외운 것이라도 너 무 외운 티 내지 말고 해야 좋을 것 같아요. 저처럼 제 관심 분야 관련 교수님이 아닌 분들은 본인들이 관심 있는 거 물어보니까 학생부 꼼꼼히 읽고 빠짐없이 준비해야 당황 안 하고 답변할 수 있어요. 힘들어도 힘내시길 바라요! 면접에서는 그냥 내가 이 학과에 관심이 짱 많음을 보여주는 것이 핵심!! 학과 커리큘럼 이나 인재상 열심히 보고 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그리고 대학에 따라 원서를 늦게 접 수하면 대기 시간이 엄청 길어지는 경우도 있으니 무조건 빨리 접수하는 것이 좋은 듯. 평소 차분하게 답변하는 연습을 많이 하고 예상하지 못한 질문이 나오더라도 침착함을 잃지 않고 천천히 답변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그리고 자신 이 지원하는 학교와 학과 홈페이지는 무조건 참고하는 게 좋습니다. 분위기는 밝았음. 인성 및 생기부, 자소서 확인 면접이었지만 거의 전공과 관련있는 활동만 물어봄. 전공 관 련 지식 물어봄. 자신의 자소서, 생기부에 적혀있는 분야에 대한 어느 정도의 지식이 필요할 듯. 독서 질문 안 하심.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외워가지 말고 자기가 가장 말하고 싶었던 자신있는 질문의 답변을 섞어서 하는 것이 좋을 듯.(나를 잘 보여줄 수 있게)



    위 면접 후기들을 보면 면접장에서의 태도, 준비 방법, 답변 방법 등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인문·사회계열에 지원한 학생이 아니더라도 면접을 치르고 나면 대부분 이와 비슷한 소감을 말 할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면접장에서 떨지 않고 답변할 수 있도록 평소 충분히 연습하는 것 대학 제출 서류인 학생부와 자소서를 꼼꼼하게 읽어보고 예상 질문과 답변을 만들어 보는 것 제시문 면접은 기출문제를 통해 지원 대학의 문제 유형을 익히는 것 정도가 될 것 같다. 특히 면접이라는 평가 방식을 처음 접해보는 학생이나 내성적이라는 이유로 타인 앞에서 발표하기를 부담스러워하는 친구들이라면 평소 연습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