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절로 응급실에 가면 엑스레이를 찍는지 CT를 찍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골절이 되어 응급실을 가게 되면요. 큰 부상이라는 전제하에,
1) 엑스레이랑 CT 반드시 둘다 찍어야 하는지
2) 엑스레이는 생략하고 CT만 찍을수도 있는지
아니면 CT는 생략하고 엑스레이만 찍을수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해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심한 골절 부상으로 응급실을 가게 되면 부위에 다라 다르긴 하지만 보통 수술을 고려한다면 ct와 xray 둘다 찍는것이 안전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정재 의사입니다.
대부분 x-ray CT 같이 찍는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xray 보다 CT가 훨씬 골절에 민감한 검사이긴 하나, xray 통해서 전체적인 형태를 먼저 확인해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큰 부상이라는 전제를 한다면 엑스레이 검사만으로도 골절 여부를 보통 쉽게 감별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반드시 CT 검사가 필요하지는 않으며 부목 고정 등의 응급 처치를 한 이후에 정형외과 등 진료과에 통원치료 하게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외래에서 CT 검사를 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엑스레이 검사가 애매하거나 검사에서 이상이 없지만 골절이 너무 강력하게 의심스럽다면 CT 검사를 통해서 더 자세하게 파악해볼 수 있습니다. 즉, 엑스레이 검사는 기본이며 CT 촬영 여부는 상태에 따라서 유연하게 판단합니다.
안녕하세요. 조병원 의사입니다.
다친부위와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팔다리뼈 골절같이 현저한 경우는 일반 x-ray만 찍어도 되고 골반뼈 골절이나 섬세한 부위의 골절같이 골절이 몇조각 났는지 각도 같이 정확한 평가가 필요한 경우나 주변 장기의 손상도 같이 우려될 때에는 CT가 필요합니다. 특히 수술을 해야 할 상황이면 정확한 상태 평가를 위하여 CT를 찍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가지만 찍어야할 특별한 사정이 있다면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 하시면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골절로 인해 응급실을 방문했을 때, 엑스레이와 CT를 반드시 모두 찍어야 하는지는 부상의 정도와 위치에 따라 다릅니다. 엑스레이는 골절 진단에 기본적으로 사용되며, 비교적 저렴하고 신속하게 촬영할 수 있습니다. CT 스캔은 더 정밀한 영상을 제공하며, 복잡한 골절이나 다른 조직 손상을 평가할 때 사용됩니다.
엑스레이와 CT를 모두 찍는 경우: 복잡한 골절이 의심되거나, 뼈 외에도 다른 조직 손상이 있는지 확인해야 하는 경우.
엑스레이만 찍는 경우: 간단한 골절이 의심되는 경우, 엑스레이만으로도 충분히 진단이 가능할 때.
CT만 찍는 경우: 엑스레이로 충분한 정보를 얻기 어려운 복잡한 부위나 상세한 진단이 필요한 경우.
의료진은 환자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가장 적절한 검사를 선택할 것입니다. 의료진과 상의하여 필요한 검사를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