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적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은 1694년 설립배경이 어떤 목적이 가장 큰이유였나요?
현대적 중앙은행의 전신은 영국의 영란은행이라고 합니다 탄생시점은 1694년이라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그당시에 설립배경이 어떤 목적이 가장 큰 이유였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하성헌 경제전문가입니다.
현대적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의 경우 국가의 필요성에 따라 설립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은행의 모태가 된 것은 전쟁으로 인해 국가적인 재정을 확충할 필요가 있었으며, 국가적인 재정도 세금으로 충당을 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어, 민간적인 자원을 빌리는 형식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강해졌고, 이러한 판단에 따라 민간의 자금을 빌리는 기관인 은행이 설립이 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
영란은해은 1694년 영국이 프랑스와 전쟁을 치르면서 막대한 전비가 필요해진 상황에서 설립됐습니다. 당시 국가는 세금만으로는 자금 조달이 어려웠고, 민간 상인이나 금융업자들에게 빌리는 방식은 신뢰와 규모 모두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정부가 안정적으로 전쟁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민간 자본을 모아 중앙은행 형태의 기관을 세운 것이 영란은행입니다. 출범 목적이 화폐 안정이나 통화정책보다도 국가 채무를 관리하고 국채 발행을 원활히 하기 위한 전쟁 자금 조달이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17세기 말 영국의 정치적, 군사적 상황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프랑스와의 지속적인 전쟁으로 막대한 전쟁 비용이 필요했지만, 당시 영국 정부의 신용도가 낮아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1688년 명예혁명 이후 의회 중심의 정치 체제가 확립되면서, 정부는 보다 체계적인 금융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느꼇으며 이에 현대적 중앙은행의 원형을 제시하며 전 세계 중앙은행 발전의 모델이 될 수 있는 영란은행이 나오게 된것입니다. 즉 초기엔 국가재정조달이 목적이었고 정확히는 바로 군비자금 목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