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를 많이 하면 키가 크는 것은 맞지만, 특정 운동 자체만으로 최종 키를 결정짓지는 못합니다. 농구를 할 때 반복되는 점프와 착지 동작은 하체 관절과 성장판 연골세포에 물리적인 자극을 줍니다. 성장판에 적절한 수직 자극과 장력이 가해지면 연골 세포의 분열이 활발해져 뼈 성장에 긍정적입니다. 또한 고강도 점프와 달리기 동작은 체내 성장호르몬 분비량을 평소보다 크게 증가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다리에 힘이 들어가고 지면을 차오르는 과정에서 골밀도가 높아지고 하체 근육도 함께 강화됩니다. 하지만 의학적으로 키 성장에 가장 절대적인 영향을 주는 요인은 유전적 배경과 충분한 영양 섭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