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 은행의 예금 금리가 기준 금리보다도 낮을 수 있나요?
오늘 집 근처의 제1금융권 은행에 가서 1년 예금 이자를 물어보니
3.48%라는 답을 듣고서 살짝 혼동이 왔습니다.
한국의 기준 금리는 3.5%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기준 금리보다 예금 금리가 낮을 수 있는 것인가요?
은행은 개인과 기업을 상대로 돈장사를 하는 곳입니다
보통의 경우 기준금리보다 높아야 정상적이지만 이자를 정하는 것은 자율입니다
시중의 금리와 같은 경우에는 기준금리에 따라서 책정이 되지만 향후 시장 금리 등이 반영이 될 수도 있기에 이에 따라서 낮을 수도 있는 것이니 참고하세요.
✅️ 네, 기준금리를 기준으로 은행들이 예,적금 이자율을 결정하는 것인데, 사실상 자금의 수요가 공급보다 많지 않다면 예,적금에 붙이는 수신 금리를 기준금리보다 낮게 설정할 수도 있긴 합니다. 이 경우 예,적금을 안하시는 게 낫습니다.
안녕하세요
기준금리를 지표로 은행이 예대금리를 결정하는데 이는 은행의 영업 상황에 따라서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는 사항으로 기준금리 보다 예적금 금리가 낮을 수 있습니다.
이 뜻은 현재 은행들이 공격적으로 대출을 내보낼 생각이 없고 보수적인 영업 스탠스를 유지하겠다든
것과 동일한 것입니다.
만약 공격적인 영업을 하기로 했다면 금리를 올려 돈을 더끌어들이려 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예금 금리가 빠르게 떨어진 것은 기준금리 인상 행렬이 멈추면수 은행채 등 시장 금리가 하락하였기 때문잊니다.
선제적으로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측을 하기 되면서, 이를 선반영해 시장 금리가 먼저 떨어지고 있어서 예금 금리가 인하하고 있는 것입니다.
은행의 수익은 기본적으로 예대금리차, 대출금리와 예금금리와의 차이에서 나오는 수익이 가장 큽니다.
아시다시피 시중은행은 엄청나게 많은 부동산, 수만명에 이르는 직원들, 전산시스템 등 기본 유지 비용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그래서 기준금리 3.5%를 중심으로 예금금리는 좀 적게 주고, 대출금리는 좀 더 받고 해서 수익을 내는 구조입니다.
따라서 은행의 예금금리는 기준금리보다 좀 낮고, 대출금리는 기준금리보다 더 높은 것이 당연합니다.
기준금리가 은행 예금 이자율보다 높거나 낮은 이유는 은행이 자금을 조달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비용과 수익을 적용하기 때문입니다. 예금 이자율은 은행이 은행 자금 조달비용과 운영비용, 이익마진을 반영해서 결정합니다. 기준금리가 예금 이자율보다 높다면 은행은 한국은행에서 돈을 빌리는 데 더 많은 비용을 써야 하기에 예금 이자율을 낮출 수 밖에 없습니다.
질문하신 은행 예금 금리와 기준 금리의 관계에 대한 내용입니다.
은행의 예금 금리가 반드시 기준 금리보다 위에 있어야 하는 규정은 없습니다.
그렇기에 나라에서 지정한 기준 금리보다 시중의 금리 혹은
시장의 금리가 더 낮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