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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한키위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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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정부가 칠레와 아르헨티나의 땅을 소유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해외 외교관 공관이 아닌 우리나라 정부가 일반 땅을 크게 소유하고 있는게 있다고 하던데요.

그렇다면 왜 칠레와 아르헨티나의 이땅을 소유하고 있는 배경이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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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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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줍게웃는타킨108
    수줍게웃는타킨108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국 정부가 1970년대 영농이민을 위해 매입한 땅입니다. 약 3천ha 규모로 현재는 대부분 방치되어 있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국내의 금융과 반도체 분야가 해외시장에 진출한 것처럼 아르헨티나에 농지를 건설해 농업분야 해외진출 성공의 모델로 삼을 계획을 한국 정부는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북서쪽으로 약 1,000km 떨어진 20,894헥타르의 팜파스에 한국 땅이 있는데 정부는 1978년 이 땅을 211만5000달러에 샀지만 약 30년 동안 방치되었고 여기저기 관목나무 몇 그루만 서 있을 뿐 황량해 보이는데 그러나 한국 정부는 최근 이 땅을 목초지와 숲으로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했다고 합니다. 외교부는 현재 코이카(KOICA)가 소유하고 있는 토지를 농림부 산하 간척개발 전문기관인 한국농어촌농업공사(한국농어촌공사)에 넘기는 문제를 농경부처와 협의 중인데 이 계획은 토지를 전문 기관에 맡겨 유용한 자산으로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농림부와 민족공동체는 이를 목초지와 산림으로 조성하는 데 최우선 과제를 두고 있다고 합니다. 열대와 온대 사이의 아열대 지역에 위치해 있어 수원이 확보되면 산림이나 가축 사육을 위한 목초지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정부는 보고 있고 몇 년 전, 눈치 빠른 외국 기업이 한국 정부에 나무 심기 임대권을 주고 탄소배출권 사업을 시작해 보자고 제안했다고 합니다. 외교부는 한때 생태숲을 조성해 한국과 아르헨티나의 '우호의 숲'으로 헌정할 계획도 세웠었다고 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식량위기가 현실로 다가오면서 해외식량기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현제 정부 소유의 대규모 농장이 아르헨티나와 칠레에 있는 것은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방안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