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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끔한관박쥐166
말끔한관박쥐16623.02.09

아이가 엄마와 다투었는데 제가 중재를 해야할까요?

아침마다 아이 등원할 때 엄마와 다퉈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밥 늦게 먹고 유튜브 보면서 늑장부리고 씻기 귀찮아하고 하다보니 엄마가 빨리 하라고 짜증내다다트는데 저는 안하면 내가 먹여주고 씻겨주면 되지라고 생각하지만 아이엄마는 이제 혼자 빨리챙기자 주의라 좀 안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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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정소영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부부가 가장 많이 겪는 갈등은 육아, 양육인 것 같습니다.

    서로 양육에 대한 관점이 다른 것은 아이에게 혼란을 줄 수 있습니다.

    부부가 합의해서 한사람의 양육방법을 지지하거나 합의된 양육방법을 실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의뢰하신 사례는 어머니의 관점(아이가 스스로 하도록 생활패턴을 만들게 하고 싶은 마음)이 향후 더 적합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버님께서 안타까워서 아이의 밥을 먹여주고, 씻겨주고... 하시면 어머니 뿐 아니라 아버님까지도 지치고 힘들어 질 수 있습니다.

    다만, 아이의 생활습관을 만들어 가는 방법을 좀 바꿔주시면 좋겠습니다. (어머님께도 말씀해주세요)

    - 아이가 스스로 할일(시간내 밥먹기, 옷입기, 등교준비하기,,, 등)을 하도록 강화를 해주세요. 강화는 칭찬(좋아하는 활동시간을 늘여주거나, 선물을 주거나 등 상을 주는 것입니다)

    예) 학교가기전 스스로 시간안에 밥먹기 --> 완성하면 칭찬하기(학교후에 유튜브 보는 시간 늘려주기, 장난감 사주기.. 등)

    씻고 옷입고 등교하기 --> 완성하면 칭찬하기(위와 같이 보상하기)

    - 매번 할일을 할때 보상을 하면 나중에는 감당이 안될 수 있으니 스스로 할일을 완성하면 칭찬스티커를 하나씩 주시고 스티커가 일정 갯수(10개, 30개,,,,)가 되면 보상을 점점 늘여가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 아이가 누군가의 강요, 시켜서가 아닌 스스로 하도록 돕는 초기 단계에 강화(보상, 칭찬)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화이팅입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우선은 아이의 잘못된 습관을 바로 잡아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육아는 부부가 같이 하는 것입니다.

    대신에 엄하게 훈육하시는 분은 어머니 이시라면 아버지는 친구처럼 아이를 다독여 주시는 역할을 해주시면 됩니다.

    그러나 아이의 상황과 행동을 고려했을 때 아이가 행동이 아니다 싶으면 아버지 역시도 부드럽고 단호하게 그것은 고치면 우리 00가 더 멋지겠는데 라고 한 마디만 쓱 던져두세요.

    아이의 인성을 멋지게 만들어 주는 역할자는 부모라는 매개체 입니다.

    우리 아이의 행동이 조금 나아지길 바란다면 아이의 습관을 고치도록 하고 부부 역시도 아이를 위해서 서로 협력하면 아이를 돌보셨으면 합니다.

    서로 잘못했네가 아닌 “이런 점에서는 우리 아내가, 우리 남편이 힘들었겠구나” 라고 공감해 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중요한 것은 아이가 왜 늑장을 부리고 버티는지에 대해서 그 이유와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먼저 이며 훈육을 하기 전엔 아이의 감정을 먼저 공감해 주고 훈육을 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의 생활 습관을 잘 잡아 주셔야 합니다.

    아이의 행동들이 습관화가 된 후에는 습관이 굳어지면, 행동 교정이 어렵기 때문에

    어릴수록 올바른 생활습관이 굳어질 수 있도록 지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