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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장이라는 것은 고려시대부터 시작된 것인가요?

일반 백성들의 입장에서는 고대시대에 식구 수가 많아 먹고살기 힘든 시절은 언제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고려장이라는 것은 이름이 주는 느낌이 고려시대부터 생긴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혹시 고려장의 기원이 언제부터인지 궁금합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감동스러운알알이51
      감동스러운알알이51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장이라는 단어 자체는 러시아의 옛 지명인 '고리'와 매장을 뜻하는 '장'이 결합하여 생긴 것으로 보는 견해가 있습니다. 이는 러시아 연해주 지역에 거주하던 조선인들이 조부모나 증조부모의 사체를 묻어둔 뒤 일정 기간이 지난 뒤 뼈를 수습하여 분골하는 관습을 러시아인들이 보고서 '고리장'이라고 부른 데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 안녕하세요. 강요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장이란 풍습은 일제 강점기 때 일본이 우리나라의 왕릉을 도굴할 때 너희는 고려 때부터 효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으니 왕릉을 도굴해도 괜찮다는 핑계를 대기 위해서 지어낸 것입니다. 그러므로 고려시대에 고려장이 있었다고 하는 것은 일본 사람들이 지어낸 거짓말입니다

    •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장 설화는 모두 고려장이 실재했던 것처럼 말하고 있습니다

      고려장 설화는 자식들에게 효를 교육하기 위한 수단으로서의 가치를 지니며 끊임없이 구연되고 전승되어 올 수 있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장(高麗葬)은 고려 시대에 늙고 병든 사람을 지게에 지고 산에 가서 버렸다는 전설로 세간에 알려져 있으나, 어떤 고려 문헌에서도 실재했다는 기록을 찾아볼 수 없다고 합니다. 고려는 충효 사상을 거스르는 반역죄와 불효죄를 중형으로 다스렸기에 실제 고려의 풍습과 고려장은 맞지 않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