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자의 저주(Winner's Curse)가 뭔가요?
기업이 경쟁에서 이겼지만, 승자의 저주(Winner's Curse)에 걸렸다는 말을 하는데요. 승자의 저주라는 말이 무슨 뜻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승리의 저주"는 성공이나 승리를 경험한 후 그 이후에 발생하는 문제나 어려움을 말합니다. 이 용어는 비즈니스와 경제 분야에서 자주 사용되는데, 기업이나 투자자가 성공을 거둔 후 자신들의 성공에 안주하고 새로운 시장 동향이나 경쟁 기업의 움직임 등을 간과하여 나중에 큰 타격을 입는 경우를 설명하는 데 사용됩니다.
승리의 저주는 성공으로 인해 자만심을 불러일으켜 문제를 미처 예측하지 못하거나 대처하지 못하는 상황을 만들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향은 성공적인 기업이나 투자자가 실수를 범하게 만들며, 그 결과로 대가를 치뤄야 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성공을 거둔 후에도 겸손하게 유지하고, 새로운 도전에 대비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승자의 저주(Winner's Curse)란 경매나 입찰 과정에서 경매에서 경매를 이긴 사람이 예상보다 높은 가격을 지불하게 되어 손해를 입는 현상을 말합니다. 즉, 경매에서 상대적으로 과대한 가격을 지불한 사람이 승자가 되어서, 마치 승리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손해를 보는 것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경매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에서도 종종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경쟁 업체와의 인수합병 과정에서 매각자 측이 과대한 가격을 제시하고, 이를 수락한 인수자가 실제 가치보다 높은 가격을 지불하는 경우도 승자의 저주에 해당합니다.
승자의 저주는 일반적으로 정보의 비대칭성이나, 시장의 불확실성 등과 같은 요인으로 발생합니다. 경매 참가자들은 서로 다른 정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경매가격을 정하는 데에 있어서 정보의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경매에서는 최고가를 제시한 사람이 승자가 되기 때문에, 경쟁적인 입찰 과정에서 가격이 계속 상승하는 경우, 가격을 제시하는 참가자들은 자신이 가격을 높이지 않으면 기회를 놓칠 가능성이 있어, 과도한 가격을 제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과도한 가격 제시는 승자의 저주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변종훈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승자의 저주란 경쟁에서 이겼으나, 경쟁 과정(혹은 그 후)에서 과도한 비용이나 대가를 치르는 바람에 엄청난 후유증에 시달리는 현상을 일컫는 말입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승자의 저주는 경쟁에서는 이겼지만 과도한 비용을
치름으로써 후유증을 겪는 상황으로 우리나라에서는
금호아시아나 그룹이 대우건설과 대한통운을 인수하여
그 이전에 소유하였던 계열사 등을 매물로 내놓은 사례 등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승자의 저주라는 것은 경쟁에서는 이겼으나 경쟁 과정에서 너무나도 많은 비용을 지출하거나 출혈을 입어서 심각한 휴유증을 겪는 과정을 말합니다. 이러한 승자의 저주 사례로는 금호아시아나 그룹이 대우건설과 대운통운을 인수하였지만, 해당 사업체들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과도하게 인수자금을 끌어다 사용하였고, 이로 인해서 그룹 전체가 자금난으로 허덕이게 되면서 오히려 금호그룹이 보유하고 있던 알짜 사업체들인 금호렌터카나 금호고속등을 매각을 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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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원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승자의 저주는 경매 입찰에서 승리를 하게 되지만 무리하게 베팅을 해서 실제 가치보다 더 많은 돈을 주고 구입하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과정에서 과도한 비용이나 대가를 치르게 되어 엄청난 후유증에 시달리게 되는 것이죠.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승자의 저주(Winner's Curse)란 경매나 입찰 등 경쟁적인 상황에서 이기는 쪽이 실제보다 높은 가격을 지불하게 되어 이득을 볼 수 없거나 손해를 보게 되는 현상을 뜻합니다. 이는 경쟁이 치열할수록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특히 자산가격이나 인수합병(M&A) 등의 분야에서 흔하게 나타납니다. 승자의 저주가 발생하는 원인은 대체로 경쟁의 치열함으로 인해 참여자들이 상대방보다 더 높은 가격을 제시하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김한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보통 M&A 할때 많이 쓰는 용어입니다.
큰 돈을 들여 인수한만큼 그것을 다시 뽑아먹기 전까지 휴유증으로 약간 가난해질 수 밖에 없거든요.
거기에 만약 인수했는데 오히려 가치가 하락하거나 매출이 안나오면 더 큰 손해를 보게되는 것을 말합니다.
인수전에 참가해 원하는 회사를 인수했음에도 회사가 오히려 휘청이는 것이죠.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승자의 저주(Winner's Curse)란 경매 등에서 입찰가를 높게 책정한 사람이 경매에서 승자가 되었을 때, 승자가 지불한 가격보다 물건의 실제 가치가 더 낮아서 뒤늦게 손해를 보게 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즉, 승자가 되는 것 자체가 손해를 입는 것처럼 느껴지는 현상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경매뿐만 아니라, 기업 인수합병(M&A) 등의 거래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기업 A가 기업 B를 인수할 때, 경쟁 업체들과 경쟁해서 인수가를 높여 기업 B를 인수하게 된다면, 기업 A는 인수가를 높여 기업 B를 얻었지만, 실제로 기업 B의 가치가 인수가보다 낮다면 기업 A는 승자의 저주에 빠져 손해를 입게 됩니다.
승자의 저주는 잘못된 정보나 불확실성 등의 요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러한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신중한 정보 수집과 분석, 그리고 협상 등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경쟁에서는 이겼지만 승리를 위하여 과도한 비용을 치름으로써 오히려 위험에 빠지게 되거나 커다란 후유증을 겪는 상황을 뜻하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