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원을 금리 10%로 3년 빌리면 총 1300만원 갚는게 아닌가요?
1000만원을 금리 10%로 3년동안 매달 얼마씩 주기로 약속하고 돈을 빌렸습니다. 이 경우 쉽게 생각하면 총 1300만원을 갚는것으로 알고있는데...
대출이자 계산기로 검색하니 원리금균등으로 3년동안 총 11,616,187원을 갚으라고 나오는데요.
왜 두가지가 다른건지 쉽게 설명해주실분 계신가요?
쉽게 생각해보면 1000만원을 1년동안 금리 10%로 빌리면 1100만원 갚는걸로 알고있는데
왜 대출이자는 저렇게 낮아지는지 궁금합니다.
첫번째 경우는 만기 일시상환입니다.
두번째 경우는 원리금균등상환입니다.
첫번째는 원금을 갚지 않고 이자만 3년간 내다가 마지막에 원금을 상환합니다.
두번째는 매달 원금도 조금씩 갚아 나가고 있는 방식이라 매달 이자가 조금씩 줄어들게 되고 마지막달에도 기존과 같은 원리금만 내면 됩니다.
대출계산기에서 원리금균등이 아니라 만기일시로 조회 해보시면 첫번째 결과가 나옵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원리금 균등 상환이란 매년 이자와 원금을 함께 상환하는 것이라서 대출받은 원금이 줄어든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만기일시 상환으로 3년 간 원금을 하나도 안갚고 마지막에 원금을 상환하신다면 이자는 3백만원이 발생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한 경제전문가입니다.
낮아지는 이유는 그만큼 원금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연10%는 처음엔 천만원에 대한 10%이고 그 다음은 1년차에 낸 원금을 제외한 나머지에 대해 이자를 연10%를 더하기 때문에 낮아지는 것입니다.
마지막은 1,2년차에 원금을 제외하고 나머지 금액이니까 사실상 이자는 저정도 나오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1,000만원을 10퍼센트 금리로 3년 빌리면에 대한 내용입니다.
예, 1,000만원을 매년 10퍼센트 금리로 3년 빌리게 되면 1,300만원 갚게 되는 것입니다.
아마도 어떤 조건을 잘못 설정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