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운동
한국 농구,배구선수들은 왜이렇게 연봉이 높나요?
실력을 보면 절대 억대는 커녕 사람구실도 못하는데
왜 이렇게 연봉이 높은지 궁금합니다.
국제대회 성적은 개판인데 참.. 어이가 없네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남자프로스포츠 국내선수 평균 연봉 순서가 배구 - 축구(K리그1) - 농구 - 야구죠.
선수의 연봉이라는 게 국제대회의 성적으로 산정되는 게 아니니까요.
구단이 줄 수 있으면 주는 겁니다.
구단이 스포츠단을 돈 벌려는게 아니라 홍보나 사회사업(국민 여가)의 일환이로 하니까요.
굳이 우리나라 농구, 배구의 연봉이 높은 이유를 거슬러 올라가 보면 기업들 간의 과도한 경쟁이 원인입니다.
실업시절로 거슬러 올라가보죠.
당시 몇몇 상위권 구단들은 성적은 곧 기업의 자존심이라는 인식이 강해서 다른 구단 특히 같은 업종의 경쟁사에 지는 걸 용납할 수 없었죠.
그러면 이게 선수들의 승리수당을 뒷돈으로 챙겨주는 일이 관행이었습니다.
월급보다 승리수당이 더 많았죠.
이게 프로화가 되면서 명색이 프로인데 실업시절에 실질적으로 받는 것보다 적게 받을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기본적으로 연봉이 높게 책정이 되었었습니다.
전체적인 연봉 수준이라는 게 올라가면 올라갔지 경제 파탄 정도의 사태가 아니면 어지간해서는 내려갈 일은 없구요.
우리나라의 선수 수급이 원활하지 않다는 점도 연봉 상승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유망주는 적고 선수는 필요하고 외국인 선수는 영입에 제한이 있고 이러면 주전급 FA선수가 나오면 시장가격이 치솟을 수 밖에 없죠.
우리나라 농구 배구의 실력은 국제무대에서 초라하기 짝이없죠 그러나 프로의 특성상 성적을 내야 구단자체가 유지되기에 울며겨자먹기로 국내 선수들에 대한 연봉울 높게주면서 그나마 농구한다는 선수를 데려가는 겁니다
그만큼 자기업의 여러 스포츠 용품들을 선수들이 써주며 광고해주는 대가등등으로 투자를 하는 스폰서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예체능쪽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버는 금액들을보면 이게 맞자싶을정도로 일반적인 근로자들과의 그차이와 괴리감이 심한것도 사실이죠.
정작 세계경제에 도움을 주고있는것은 여러 기업에서 톱니바퀴와같은 역할을 해주는 일반 근로자들인데 말이에요.
한국 농구, 배구 선수들의 연봉이 높은 이유는 단순히 실력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리그 구조, 인기, 마케팅 가치, 선수층의 얇음, 그리고 구단 운영 방식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한국 프로스포츠 리그는 대부분 대기업이 모기업으로 참여해 구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팀의 흑자 경영보다는 기업 홍보와 이미지 제고를 위해 구단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아, 수익성과 무관하게 선수들에게 높은 연봉을 지급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반면 일본 등 일부 국가에서는 팀이 자생적으로 수익을 내야 하므로, 전체적으로 연봉 수준이 낮고, 선수 생활 이후에도 회사에 남아 안정적인 삶을 보장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한국 리그는 선수층이 얇아 스타급 선수에 대한 영입 경쟁이 치열합니다. 경쟁력 있는 선수가 적다 보니, 소수의 스타 선수에게 거액의 연봉이 집중되는 구조가 형성됩니다. 실제로 남녀 프로농구, 배구 모두 연봉 상위권 선수와 하위권 선수 간의 격차가 매우 큽니다. 예를 들어 배구의 경우 최고 연봉자가 10억 원을 넘기도 하지만, 신인 선수는 2,400만~4,000만 원에 불과합니다.
연봉은 실력뿐 아니라 팬 인기, 마케팅 효과, 구단의 필요, 리그 내 규정(샐러리캡 등) 등 다양한 요소가 반영되어 결정됩니다. 국제 대회 성적과 무관하게 국내 리그의 흥행과 기업의 지원, 그리고 스타 선수에 대한 집중 투자로 인해 억대 연봉자가 많은 구조가 유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