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제가 먼저 간지럽히는 장난을 하긴 했는데, 얼굴에 물뿌린 장난을 해버린 여친에게 짜증섞인 약간의정색을 했습니다. 제가 잘못한 것일까요?
서로 원래 장난끼가 많은 편이고, 간지럽히거나 앵기는 장난을 주로 했었습니다. 근데, 저의 본가 지역으로 여행을 와 며칠 지내게 되었는데, 제가 간지럽히는 장난을 하니 먹던 물을 뿌려도 되냐고 장난스럽게 먼저 뿌릴 거 처럼 얘기하니 저도 장난스럽게 받고 웃으며 안돼안돼 진짜 안돼 하며 계속 말렸지만, 결국 제 얼굴에 물을 뿌렸습니다. 하지만 그 것조차 얼굴에 맞지 않고 모든 물이 거의 침구류에 다 튀었어요. 여기서 장난은 제가 먼저 쳤으니 정색하지 말고 장난으로 받아들여야 했나요? 어떻게 대처를 했어야 했을까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장난이 서로의 관계에서 자연스러운 부분이라면, 정색보다는 웃으며 넘어가는 것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침구류에 물이 튀었다면 함께 정리하며 상황을 유쾌하게 마무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었을 것 같습니다.
먼저 장난을 치는 행동이 상대에게 기분 안 좋은 행동이 되어질 순 여지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장난 이라고 해도 선을 넘지 않는 정도로 딱 그 정도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 장난을 한다 했다면 침구가 있는 쪽이 아닌 바깥에서 하는 것이 더 좋았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서로 누가 잘못했다 라고 따지긴 어려워요,
두 사람 모두의 잘못이기 때문에 대화적으로 소통을 하면서 풀어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무래도 서로의 잘못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자친구분이 하지말라고 했을때 눈치를 보고나서 그만하면 좋았겟지만
그게안되서 그렇게 된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