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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식품 규제 강화 뉴스 보셨는지요?농식품 수출하시는 분들 준비 어떻게 하는지 궁금합니다.

중국 쪽에서 수입되는 농식품 검사 조건을 더 까다롭게 했다고 하던데, 요즘 대중국 수출 많이 하시는 분들 어떤 식으로 대응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중국이 최근 식품 안전 쪽 규제를 더 세게 적용하면서 수출 기업들이 준비에 바빠진 상황입니다. 예전에는 라벨 보완 정도로 넘어가던 게 이제는 생산 공정 기록이나 원재료 출처까지 요구받는 경우가 늘었다고 합니다. 특히 농식품은 샘플 검사 비율이 높아져서 통관 지연이 흔해지고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중국 인증기관과 사전 협의를 해두거나 원산지 소명자료를 꼼꼼히 챙겨서 예비 심사 단계부터 대비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또 소량 시험 수출을 먼저 해보고 통관 문제를 체크한 뒤 본 물량을 내보내는 방식도 쓰입니다. 준비가 부족하면 컨테이너째 묶이는 사례가 있다는 얘기도 있어 수출자들이 현지 파트너와 긴밀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중국이 식품안전 기준을 강화하면서 현장에서는 라벨링, 성분분석서, 위생증명서류 같은 기본 서류를 훨씬 꼼꼼히 챙기는 분위기입니다. 특히 알레르기 유발 성분 표시나 원산지 표기 누락이 문제 되는 경우가 많아 수출업체들이 통관 전에 샘플 검증을 거치기도 합니다. 일부는 중국 현지 시험기관과 미리 협업해서 검사 적합 판정을 받아놓고 들어가는 방식도 활용하고 있고, 물류 지연에 대비해 선적 스케줄을 보수적으로 짜는 게 요즘 대응법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이에 대하여는 농식품 검사 조건에 따라서 미리 이러한 검사를 추가하거나 중국 측의 동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울러, 보통 이러한 거래의 경우에는 수입자가 중국업체이기에 중국업체 측에서 미리 해당 부분에 대한 우려점 등을 알려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