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가 궤도 도약을 할 때 빛을 발산하는 것으로, 보어의 원자모형을 설명한다는게 무슨말인가요?
전자는 이제껏 알기로는
각 궤도 오비탈을 가지고
주기율에 따른 원소들은
각 오비탈에 따른 전자수를 가진다고 알고있었는데요.
이게 보어의 원자모형으로 알고있었는데
실제 양자역학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전자의 위치를 연구하다보니
한 오비탈이 아닌 궤도 도약을 한다던데
그 과정에서 빛을 발산하는 것으로
기존의 보어 원자모형을 설명해냈다는게
무슨 말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재현 전문가입니다.
전자는 원자핵 주변을 돌때 각각의 궤도로 돌게됩니다. 궤도 도약이란 전자가 궤도에서 궤도로 이동할때 중간경로 없이 다른 궤도로 이동하는 현상입니다. 또한 전자가 낮은궤도로 이동할 때는 빛을 내면서 이동하게됩니다
안녕하세요.
전자의 오비탈과 보어의 원자 모형에 대한 백그라운드가 이미 있는 분으로 이해 됩니다. 전자가 한 궤도에서 다른 궤도로 이동하는 것이 궤도 도약 또는 양자 도약이라 불립니다. 전자가 높은 에너지로 궤도를 이동할 때는 에너지를 흡수하고, 더 낮은 궤도로 이동할 때는 에너지 준위 차이 만큼 에너지를 방출합니다. 이는 방사선의 방출 원리와도 같습니다. 이런 에너지가 방출될 때, 이 에너지는 빛의 형태로 나타나며 이 빛의 파장은 에너지 준위 레벨의 차이에 따라 결정됩니다.
보어의 원자모형은 원자 스펙트럼을 정확히 설명할 수 있는 첫 번째 이론적 모델이었으나 수소와 같이 매우 단순한 원자에 대해서만 잘 작동했으며, 더 복잡한 원소들에 대해서는 설명이 부족했습니다. 이후 양자역학의 발전으로 전자의 위치를 확률적으로 설명하는 파동함수 개념이 도입되어 보어 모델을 사실상 대체하게 되었습니다.
조금 더 관심이 있으시다면 이 부분을 한번 공부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