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나라도 우리나라처럼 주식 변동성이 큰가요?

우리나라의 주식시장 규모가 상당수준으로 올라온거 같습니다. 지수도 상당히 많이 올라있구요. 그런데 이렇게 변동성이 심한게 정상은 아닌거 같은데 다른 선진국도 이렇게 변동성이 심한지 궁금하네요.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특징인건지도 궁금하네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한국 주식시장은 다른 선진국 대비 변동성이 높은 편입니다. 이유는 구조적 특성에 있습니다. 외국인 비중이 코스피 시총의 30% 이상을 차지해 글로벌 자금 흐름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삼성전자, 하이닉스처럼 소수 대형주에 지수가 집중된 구조라 한 종목의 등락이 지수 전체를 흔듭니다. 미국 S&P500은 500개 기업에 분산돼 있어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낮고 일본, 독일도 내수 기반이 탄탄해 외부 충격에 덜 민감합니다. 한국은 반도체, 수출 의존도가 높아 글로벌 경기와 지정학적 리스크에 특히 취약한 구조입니다. 변동성이 크다는 것은 기회도 크지만 리스크도 크다는 의미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얼마 전에도 테슬라 나 엔비디아 같은 종목들이 급락 급등을 매일같이 반복한 적이 있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현재 글로벌에서 선진국의 주식 상승율은 10~20%내외입니다. 그리고 신흥국도 한국이나 대만을 제외하면 신흥국의 올해 주식 상승률은 선진국보다 못한 수준이며, 인도는 -10%인것만 보더라도 알수있습니다.

    현재 한국이 올해 100%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고 대만은 55% 일본도 37%정도로 이들 국가가 AI반도체 핵심국가로서 주식 상승률에서 압도적인 힘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변동성은 대만이나 일본도 상당히 크며 미국 또한 AI하드웨어 업종은 한국의 변동성과 매우 유사할정도로 큽니다. 마이크론이나 샌디스크 그리고 CPU업종 패키지, 광통신 등 이들 업종의 변동성이 하루에 20%~30%의 내외를 보이는 경우도 많고 10%내외의 변동성은 매우 흔한수준이라는 점입니다.

    즉 한국만이 아니라 AI반도체 생태계의 종목들이 모두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고 이는 한국뿐만 아니라 다른 글로벌 국가도 마찬가지입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글로벌 주식시장 전반이 예전보다 변동성이 커진 건 사실이에요. 미국, 일본, 유럽 같은 선진국 시장도 경제 상황, 금리 변동, 지정학적 리스크, 글로벌 공급망 문제 등 여러 변수 때문에 주가가 심하게 오르내리는 경우가 많아요. 다만, 한국 주식시장은 글로벌 흐름과 비슷하지만, 외국인 자금 영향력, 산업 집중도, 개인 투자자 특성 등으로 변동성이 좀 더 크고 민감한 경향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