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며 코피가 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피로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피가 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이런 현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날 경우 피로와 관련된 코피 예방을 위해 어떻게 생활습관을 조정할 수 있을지도 알고 싶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혈압이 올라가고 혈관이 수축되는데, 이때 코 점막의 약한 혈관이 터지면서 코피가 날 수 있어요. 예방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과 휴식이 중요하고, 실내 습도를 50-60% 정도로 유지하는게 좋아요. 평소에 물을 자주 마셔서 점막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고, 코를 후비거나 세게 푸는 것도 피하세요.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한데, 가벼운 운동이나 명상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코피가 나는 것은 매우 흔한 현상이며, 피로나 스트레스가 코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와 피로는 혈압 상승을 유발할 수 있고, 이는 코의 혈관에 부담을 주어 쉽게 파열되게 만듭니다. 또한, 피로와 스트레스는 면역 체계와 점막을 약화시켜 코피가 더 쉽게 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듭니다. 코피가 자주 난다면 몇 가지 생활 습관의 변화를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여 피로를 줄이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코 안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습도 조절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코를 너무 세게 푸는 것을 피하고, 코 속에 염증이나 감염이 생기지 않도록 청결을 유지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피로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경우 혈관이 수축하고 코점막이 약해지며 코피가 날 수 있습니다.
잠을 자지 못하면 신체 리듬과 호르몬 변해 혈관이 수축하는데 코 입구에는 작은 혈관이 많이 모여 있어 혈관 수축으로 혈압이 증가하면 혈관이 터져 코피로 나타나게 됩니다. 특히 생체 리듬상 아침에 혈압이 높아, 무리하면 아침에 코피가 날 수 있으므로 주의하기 바랍니다.
또한, 피곤하면 신체 기능이 저하돼 코점막도 쉽게 건조해지고 부족한 수면량 때문에 코점막에 염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수분이 적거나 염증이 생겨 약해진 코점막은 가벼운 자극에도 잘 벗겨져 혈관이 노출될 수 있고 이로 인해 노출된 혈관은 약한 자극에도 터지기 때문에 코피가 쉽게 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