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된 강아지 아침마다 낑낑대서 힘들어요
2개월때 데려와서 이제 3개월 조금 지난 말티푸입니다
배변활동이 완벽히 가르쳐지지 않아서 울타리 생활 중입니다 울타리 안에서는 웬만하면 무조건 배변 패드에 싸는데 울타리 밖에서는 배변패드 6+ 다른곳 4 정도로 실수 합니다 낮에는 울타리 밖에서 놀아도 주고, 안아도 주고, 가끔은 같이 2 시간씩 낮잠 자기도 해요
애가 장난감이랑 인형을 아무리 사줘도 혼자는 잘 놀지는 않아요 혼자 울타리 안에 있으면 거의 누워서 저희 생활하는 거 쳐다 보면서 졸다가 자요 울타리 안에 있는 거 자체를 엄청 싫어하지는 않습니다
밤에 잘때 울타리 넣어놔도 꺼내달라고 낑낑대지 않고 자기가 좋아하는 잠자리로 가서 혼자 잘 자요 밥은 7시 12시 5시 8시 이렇게 4번에 나눠서 주고있습니다 잠은 밤 10시 정도부터 졸려하다가 저희도 12시쯤 자러가서 얘 도 아마 12시쯤부터 깊은 잠에 들어요 이렇게 지내고 있고 다 괜찮고 좋은데
아침 6시쯤 되면 너무 낑낑대고 짖고 울어요ㅠㅠ
남편이 보통은 6시 40분-50분 사이에 일어나는데
6시에 그렇게 거실에서 난리쳐버리니까 층간소음도 걱정되기도 하고, 한달동안 아침마다 너무 스트레스 받습니다
혼자 아침에 일어나서 오줌이랑 똥도 잘 싸요 참고로 저는 집에서 계속 있어서 밥주는 시간이나 다른 것들 바꾸거나 훈련할 수 있습니다
“해결방법”을 알고싶습니다
아침 6시에 강아지가 낑낑거릴 때 반응하지 않고 철저히 무시하는 것이 행동 교정의 핵심입니다. 생후 3개월 강아지는 학습 능력이 발달하는 시기이므로 낑낑거림에 주인이 반응하면 이를 보상으로 인식해 습관이 강화될 수 있으니 목표 기상 시간인 6시 40분 전까지는 눈을 마주치거나 말을 걸지 말고 투명 인간 취급을 해야 합니다. 울타리에 빛을 차단하는 암막 커버를 씌워 수면 시간을 연장하거나 전날 밤에 오래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을 넣어주어 아침에 깨더라도 혼자 시간을 보내도록 유도하는 환경 조성이 필요합니다. 층간소음이 우려되더라도 지금 단호하게 대처하지 않으면 요구성 짖음이 고착화될 수 있으므로 가족 모두가 일관된 태도로 무시 원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