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가 나는 경우 고개를 젖히지 말고 고개를 숙이고 코에 수건이나 휴지를 대고 출혈이 멎을때까지 지혈을 해주시면 됩니다. 감기로 인하여 코점막의 손상이 되는 경우 혈관 손상도 동반되면서 가벼운 자극에도 출혈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혈관이 다시 회복되기까지는 재출혈 가능성이 있기에 혈압이 올라가거나 힘이 가해지는 것은 피하시고 증상이 자주 발생한다면 꼭 이비인후과에서 진료를 보시기 바랍니다.
코피가 날 때에는 딱히 응급 처치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코피가 나는 상황은 응급 상황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다만 코피가 나면 지혈을 해주어 코피를 멈춰주는 것이 필요한데, 이는 콧등을 집게손가락으로 양촉에서 잡아주어 압박해주는 물리적인 방법으로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간혹 고개를 뒤로 젖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혈액을 흡인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바람직하지 않으며 고개는 앞으로 숙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고개를 뒤로 젖힐 경우 후비루 증상이 발생하여 좋지 않습니다. 코를 적어도 5분 동안 직접 압박을 계속하고, 20분 정도 유지해야 합니다. 고개를 앞으로 기울이면 피가 목 뒤로 넘어가지 않아 메스꺼움이나 기도 막힘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심한 비출혈의 경우는 꼭 빠른 시간내에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내시경 소작술이나 동맥 결찰술 등의 처치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