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을 쓰지 않고도 참치의 담백한 맛을 살려 빠르게 완성할 수 있는 요리들을 추천해 드립니다. 양념 안 된 기본 참치 통조림은 어떤 재료와도 잘 어우러져서 활용도가 아주 높습니다.
가장 먼저 추천드리는 메뉴는 '참치 마요 비빔밥'입니다. 갓 지은 따뜻한 밥 위에 기름기를 뺀 참치를 듬뿍 올리고 마요네즈와 진간장 한 큰술, 설탕 반 큰술을 섞어 비비기만 하면 끝나는 초간단 요리입니다. 여기에 조미김을 잘게 부수어 넣거나 집에 있는 단무지나 옥수수 콘을 곁들이면 아삭한 식감까지 살아나 훨씬 풍성한 한 끼가 됩니다. 기호에 따라 고추장이나 참기름을 살짝 더하면 한국적인 감칠맛도 즐길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건강하고 가벼운 '참치 샐러드 샌드위치'입니다. 볼에 기름을 뺀 참치와 마요네즈, 허니 머스터드, 후추를 넣고 섞어 속 재료를 만듭니다. 이때 다진 양파나 피클을 넣으면 자칫 느끼할 수 있는 참치의 맛을 잡아주어 훨씬 깔끔합니다. 이렇게 만든 속을 식빵이나 모닝빵 사이에 채워 넣기만 하면 훌륭한 한 끼 식사나 간식이 완성됩니다. 빵이 없다면 크래커 위에 올려서 '참치 카나페' 형태로 즐겨도 술안주나 디저트로 아주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