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광해군이 사대주의에 벗어낫다 하는데요?
광해군이 임진왜란때 명나라에 대한의리를 지키지 않고 후금과 외교관계를 갖는것을 가지고 사대주의에 벗어난다 했다는대 왜 그게 사대주의에 벗어난 일이 되는건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사대주의란 주체성이 없이 강한 나라를 섬기는 태도를 말합니다.
명과 조선은 건국 초기부터 사대의 관계를 유지해 왔습니다.
그래서 일정 기간마다 조공도 바치고, 새로운 왕이 왕위에 오르면 명황제에게 허락을 받기도 했죠. 그런데 광해군 재위 시 후금이라는 새로운 세력이 성장을 했고, 명은 쇠퇴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광해군은 사대주의에서 벗어나 신흥 세력인 후금과 명과의 사이에서 중립외교를 펼친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지식iN '절대신 등급' 테스티아입니다.
* 그 이유는 무조건적으로 명을 섬기지 않고(이게 사대주의) 명과 후금 사이에서 소위 조선의 실리를 추구하는 '중립외교' 또는 '실리외교'를 행했었기에 사대주의에서 벗어나려 시도했던 왕이었다고 평가하는 것입니다. ( 반대되는 개념이 인조 즉위 후의 외교정책인 '친명배금' 즉, 명에 대한 무조건적인 사대외교를 하는 것으로써, 이것이 후금의 반발을 사 정묘호란, 병자호란으로 이어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