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 우선도로에 대해 생각해 봤는데요.

보행자 우선도로는 말 그대로 보행자에게 우선권이 있는 도로를 뜻하죠. 도로가 만들어진 목적 자체는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라는 의미이고 분명 좋은 의도로 만들어졌다고 생각은 하는데요. 아무리 그렇다 해도 진짜 개념없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어디까지나 보행자의 안전을 지켜주라는 의미지 보행자가 마음대로 차량의 통행을 방해해도 된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참고로 횡단보도에 보행자 신호가 켜져 있을 땐 당연히 차가 함부로 침범하면 안 되고 그 상황에서 사고가 나면 운전자의 100% 책임인 것도 맞다고 생각하지만 구급차가 사이렌을 울리면서 서 있는데도 그냥 무시하고 느긋하게 걸어가는 보행자들 보면 누구라도 비난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제가 그런 상황을 실제로 본 적도 있구요. 그리고 예전에 일방통행로를 운전해서 가는데 보행자들이 길 가장자리도 아니고 한가운데로 통행해서 제가 경적을 몇 번 울렸더니 어떤 사람이 저한테 시비를 걸더라구요. 이곳은 보행자 도로인데 왜 여기서 경적을 울리냐고 말이죠. 차량 일방통행로가 보행자 도로라는 주장도 어이없었구요. 만약 그 사람들이 몸이 불편하거나 무거운 짐을 운반 중이였다면 저는 당연히 그냥 기다려 줬을 텐데 그런 사람들이 아니였고 차량의 통행을 방해하면서 느긋하게 걸어가는 사람들을 향해 경적을 울린 게 잘못된 행동은 아니겠죠? 암튼 제가 그 사람에게 경적 울리는 게 싫다면 차량이 지나갈 수 있게 빨리 비키면 될 거 아니냐고 쏘아 붙이고 나왔는데요. 보행자 보호는 분명 중요하지만 보행자들도 지킬 건 지켜야 한다고 생각되네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보행자 우선도로는 보행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차량보다 보행자에게 우선권을 주는 도로지만, 그렇다고 보행자가 모든 상황에서 마음대로 행동해도 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우선권은 “무조건적인 권리”가 아니라 “상대적으로 더 보호받는 위치”를 뜻합니다.

    보행자도 다른 교통 흐름을 방해하지 않도록 주의할 의무가 있고, 특히 도로 중앙을 장시간 점유하거나 차량 이동을 고의로 막는 행동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다만 현실에서는 이 개념이 잘 지켜지지 않아 갈등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급차처럼 사이렌을 켠 긴급차량 상황에서는 보행자와 차량 모두 즉시 통행을 방해하지 않도록 양보해야 할 의무가 있으며, 이를 무시하는 행동은 비판받을 수 있습니다.

    일방통행로의 경우에도 보행자는 보도가 없을 때 가장자리 통행이 원칙이기 때문에 도로 중앙을 느긋하게 점유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경적을 통한 주의 환기는 위험 방지를 위한 목적이라면 완전히 잘못된 행동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누가 더 우위에 있느냐가 아니라 서로의 안전과 흐름을 존중하는 균형이라고 생각합니다.

    채택 보상으로 100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