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많이 번역된 소설책은 미겔 데 세르반테스의 돈 키호테입니다. 이 작품은 17세기 초 스페인에서 출간된 이후로 14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고, 근대소설의 시초로 평가받으며 지금까지도 꾸준히 읽히고 있어요. 다만, 전체 책 기준으로는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가 61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가장 많이 번역된 문학 작품으로 꼽히고 있어요. 이 책은 소설이면서도 철학적 메시지를 담고 있어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죠. 출판계에서는 이런 번역 횟수가 작품의 영향력과 문화적 확산력을 보여주는 지표로도 쓰이고 있어요. 그래서 베스트셀러뿐 아니라 번역서 순위도 출판 전략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