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미가 심한것도 귓속문제 맞나요?

2021. 09. 06. 14:11

차, 배, 비행기, 놀이기구 등 을 타면 멀미가 심합니다.. 멀미약을 먹거나 내가 운전을 해야 덜한데 컨디션에 따라 내가 운전해도 심해질때가 있는데 위가 안좋아도 그러겠지만 귓속에 문제가 있어도 그렇다는데 맞나요? 어디 문제 일까요?

공유하고 돈벌기 ♥︎

총 9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질문자 채택 답변
버ㅌ병원 원장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이석증은 주변이 빙글빙글 도는 듯한 심한 어지럼이 수초에서 1분 정도 지속되다가 저절로 좋아지는 일이 반복되는 증상으로, 원래 명칭은 양성 발작성 체위성 현훈입니다. 이석증은 어지럼의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여기서 양성이란 심각한 귓병이나 뇌 질환이 없는데도 어지럼이 발생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발작성은 갑자기 증상이 발생했다가 저절로 좋아지는 일이 반복(발작성)되는 것을 말하고, 체위성은 증상으로 인해 체위(자세)가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석증의 증상인 어지럼증은 귓속 깊은 곳의 반고리관이라는 구조물 내부에 이석이라는 물질이 흘러 다녀서 발생합니다. 반고리관은 사람이 어떤 자세를 취하고 있는지를 알려줌으로써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구조물입니다. 관 모양이며, 내부에 액체가 있습니다.

 

이석은 반고리관 주변에 위치하여 균형 유지에 관여하는 물질입니다. 어떤 이유로든 이석이 원래 위치에서 떨어져 나와 반고리관 내부의 액체 속에서 흘러 다니거나 붙어 있게 되면, 자세를 느끼는 신경을 과도하게 자극하여 주위가 돌아가는 듯한 증상이 생깁니다.

 

이석이 원래 위치에서 떨어져 나오는 이유는 확실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종종 외부 충격, 골밀도 감소, 바이러스 감염, 약물의 부작용으로 인해 이석증이 유발되기도 합니다. 모든 나이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40~50대 이후에 더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지럼은 경미한 정도부터 공포를 일으킬 정도까지 다양합니다. 어지럼의 특징은 회전하는 느낌입니다. "코끼리 코 돌기"를 한 뒤의 느낌이나, 놀이공원에서 빙글빙글 돌아가는 놀이 기구 안에 앉아 있는 느낌과 비슷합니다. 증상이 심하더라도 보통 1분 이내에 멈춥니다.

 

어지럼은 보통 갑자기 발생합니다. 머리의 움직임과 큰 관련이 있기 때문에,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서거나 돌아누울 때 잘 발생합니다. 또한 하늘이나 천장을 바라보거나 고개를 돌릴 때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어지럼이 있는 동안에는 균형을 잡기 어렵기 때문에 일어서지 못하거나 쓰러질 수 있습니다. 또한 어지러움을 느끼는 동안 속이 메스꺼운 느낌이 동반되며 심한 경우 구토를 할 수도 있습니다. 어지럼이 멈춘 이후에도 머리가 무겁거나 메스꺼운 느낌이 한동안 지속될 수 있습니다.

먼저 의사와 상담하여 이석증의 증상이 맞는지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찰을 통해 중이염의 소견이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필요한 경우 신경 기능과 균형을 잡는 기능의 이상 유무를 확인해야 합니다.

 

이석증을 진단하는 데 딕스-홀파이크 검사가 도움이 됩니다. 이 검사는 이석증 환자에게 어지럼을 느끼는 특정한 자세를 취하게 하여 어지럼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이때 의사는 어지럼의 유발 여부와 함께 이석증 때문에 발생하는 눈의 움직임을 관찰합니다.

 

이러한 검사를 위해 눈의 움직임을 기록하는 특별한 장치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병원을 방문했을 때 이미 이석이 반고리관에서 빠져나와서 어지럼이 유발되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진단이 불분명한 경우에는 청력 검사, 평형 기능 검사, MRI 등의 영상의학 검사를 추가로 시행하기도 합니다.

치료

이석증은 일반적으로 아무런 치료를 하지 않아도 수주 이내에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후유증이 남는 경우도 거의 없습니다. 다만 빨리 진단받고 치료가 성공하면 어지럼 증상이 즉시 좋아지므로, 적절한 시기에 진찰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석증의 치료법으로 이석 치환술이 있습니다. 고개의 위치를 바꿔가며 반고리관에 들어간 이석을 원래의 위치(전정 기관)로 이동시키는 치료법입니다. 증상을 일으키는 반고리관의 위치에 따라 이석 치환술의 방법이 달라지므로, 자가로 치료하기보다는 경험이 많은 이비인후과 의료진에게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다른 심각한 질병으로 인해 어지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어지럼이 심하게 계속된다면 진찰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약물은 이석증의 근본적인 치료 방법이 아닙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 증상이 심하면 증상 경감을 위해 보조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석증을 진단할 때는 어지럼을 일으키는 다른 질환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이석증의 증상과는 달리 심한 어지럼이 멈추지 않고 지속되거나, 신경 마비 증상이 나타나면 뇌졸중이나 뇌출혈과 같은 심각한 뇌 질환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또한 전정신경염, 메니에르병, 만성 중이염 합병증과 같은 다른 이비인후과 질환의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이 경우에는 가급적 빨리 병원을 방문하여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석증은 저절로 좋아지기도 하고, 치료를 받으면 잘 치유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잘 재발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비슷한 증상이 다시 재발하면 병원을 방문하여 진찰을 한 후 물리 치료를 시행합니다. 재발한 경우에도 일반적으로 잘 치료됩니다. 다만 이석증 치료 이후에 다시 생긴 어지러움이라고 해서 반드시 이석증이라고 단언할 수는 없습니다. 어지럼증의 다른 원인을 항상 염두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2021. 09. 07. 15:29
이 답변은 신고를 받아 관리자 검토 결과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0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균형을 담당하는 귀에 이상이 있다면 어지러운증상이 쉽게 생기고 멀미가 심할수 있습니다.

    정상생활을 할때 어지러움이 생기는것이 아니면 큰 문제는 아닐가능성이 높아요.

    자세한 확인을 위해 이비인 후과에서 진룔르 받아보세요.

    2021. 09. 06. 15:57
    이 답변은 신고를 받아 관리자 검토 결과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3
      응급의학과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옥영빈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멀미가 심한 것의 대부분의 원인은 단순히 체질적인 요인인 경우입니다. 즉,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자세 변화에 따라 몸이 받아들이는 정도의 차이가 나면서 심하게 멀미 증상이 오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귀의 문제에 의해서도 심한 멀미가 발생할 수 있으니 한 번 정도는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021. 09. 06. 14:29
      이 답변은 신고를 받아 관리자 검토 결과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2
        Sheikh Khalifa Specialty Hospital 진단검사의학과 과장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홍덕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1. 멀미는 시각 정보와 평형 감각 정보의 격차에 의해서 발생합니다.

        움직임에 대한 감각을 시각과 전정계(평형을 담당하는 기관)가 동시에 받게 되면, 뇌에서 신호를 전달합니다.

        귀와 뇌가 노화되거나 문제가 있으면 멀미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차에서 휴대폰을 보면 시각적으로는 차의 움직임을 못 느끼지만, 몸은 차의 움직임을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시각과 평형감각의 부조화 때문에 신호가 교란되면서 멀미가 발생합니다.

        운전자가 멀미를 하지 않는 이유는 전방을 주시하면서 차량을 스스로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눈으로 본 것을 그대로 신체가 반응하고, 차는 운전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이 과정에서 신체기관들은 차량의 움직임과 신체의 움직임을 미리 대처하고 있기 때문에 운전자는 멀미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2. 멀미를 줄이기 위해서는 버스나 자동차는 앞좌석에 앉고, 비행기는 주날개 위쪽 좌석, 배는 가운데가 좋습니다.

        폐쇄된 복도나 통로쪽 공간보다는 창문 주변이 멀미를 줄일 수 있습니다.

        벨트나 단추 등 신체에 압박을 주는 것은 느슨하게 풀어주고 심호흡을 하면서 주위의 경치를 바라보면 도움이 됩니다.

        진행방향과 역방향 보다는 순방향으로 앉는 것이 좋습니다.

        차를 타기 전에는 과식과 과음하지 않고, 차 안에서 책을 읽는 등 시선을 한곳에 집중시키는 행동도 피해야 합니다.

        잠을 자면 멀미를 하지 않기 때문에 수면을 취하는 것도 한 방법 입니다.

        멀미는 일단 발생하면 치료하기 어렵기 때문에, 예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멀미약 입니다.

        먹는 멀미약은 승차 전 30분 전에 복용해야 하고, 붙이는 멀미약은 최소 출발 4시간 전에 붙여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붙이는 멀미약은 만 7세 이하 어린이나 임신부, 녹내장 혹은 배뇨장애, 전립선 비대증이 있는 사람에게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피해야 합니다.

        장거리 운전자도 멀미약 복용은 신중해야 합니다. 멀미약에는 항히스타민 성분이 들어 있어 졸음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2021. 09. 06. 15:46
        이 답변은 신고를 받아 관리자 검토 결과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1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임상부교수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귀속의 문제라면 평소에도 어지럼증과 구역감이 심할 겁니다. 차를 타고 있을때만 증상이 나타나지는 않을 거구요. 많이 힘드시다면 신경과나 이비인후과에 가셔서 진료를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2021. 09. 06. 17:32
          이 답변은 신고를 받아 관리자 검토 결과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1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중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어지러움은 일반적으로 내이(달팽이관등)의 문제로 이비인후과와 신경과의 영역입니다. 전정기관이 주변의 움직임에 의해 쉽게 피로해지고 따라서 균형을 잡기 어려워하며 피로를 느끼게 됩니다. 문제는 아니고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2021. 09. 07. 13:12
            이 답변은 신고를 받아 관리자 검토 결과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0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경태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귀에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해당부분으로 제대로 균형을 잡지 못하면 멀미 증상이 나타납니다.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2021. 09. 07. 22:44
              이 답변은 신고를 받아 관리자 검토 결과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0
                심플라인치과 치과원장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효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확답하긴 힘들지만, 이석증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석증의 원인

                반고리관 내부에 있는 이석이 원래 있어야할 위치로부터 떨어져서 어지럼증이 생기게 됩니다.

                이석이 떨어지는 원인은 외상, 감염성질환 등 다양합니다.


                이석증의 증상에는 다음의 것들이 있습니다.

                어지럼증

                공포감

                식은땀


                이석증의 치료

                치료를 굳이 하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 이석증의 증상이 없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재발이 잘 되므로 주의하셔야합니다.

                이비인후과에 가셔서 진단을 받으시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는것이 좋습니다.

                약물치료를 받거나, 이석치환술을 받으셔야할 수도 있습니다.

                2021. 09. 07. 23:33
                이 답변은 신고를 받아 관리자 검토 결과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0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구화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이석증의 증상에 속하십니다만 정확한진단은 병원에 가보셔야할것 같습니다.



                  이석증을 일으키는 요소는 다양합니다.

                  첫번째로 나이가 있습니다.

                  중년이후에 이석증이 잘 발생하는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두번째로 외부 충격이 있습니다.

                  세번째로 약물부작용 이 있습니다.


                  이석증의 증상

                  회전하는 느낌의 어지럼증

                  일어서지 못하고 쓰러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머리눌리는 느낌

                  구토감



                  이석증을 치료하기 위해선 일단 이비인후과등에 가셔서 물리치료를 받으셔야합니다.

                  보통 이석정복술이라는 물리치료를 하는데요

                  이것은 제자리에서 이탈한 이석을 제자리로 돌려주는 물리치료 입니다.

                  이후 약물치료를 함께 병행하여 치료하셔야합니다.

                  이석증은 치료를 하더라도 재발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머리위치를 갑자기 바꾸는 행동을 삼가셔야 합니다. 

                  2021. 09. 07. 23:56
                  이 답변은 신고를 받아 관리자 검토 결과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