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70%가 바다라고 하지만..언제까지 짠물일 수 있는가요?
바닷물도 어찌보면 수증기가 빗물이 되어 지표로 떨어져 모여서 바다로 흘러가는데...모두 민물이잖아요..
그런데, 바닷물의 염도는 변화가 없다고 들었습니다.
소금물이 언제까지 지속 생성되어서 짠물이 유지되는 것인지요?
아니면..지금도 서서히 염도가 옅어지고 있는 추세인지요?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바닷물의 염도는 염분의 농도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기 때문에 오랜 기간 동안 변화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바닷물은 자연적으로 형성되는 소금물이며, 염분은 강들로부터 유입되고 해수 중에서 물이 증발함에 따라 농축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은 상대적으로 균형을 이루고 있으며, 바닷물의 염도에 큰 변화를 가져오지 않습니다.
바닷물의 염도는 수증기가 대기로 상승하여 구름을 형성하고, 이후 강수로 지표면으로 내려와 모여서 강으로 흘러가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물의 순환으로 유지됩니다. 이는 수증기와 빗물의 순환과는 별개의 과정입니다.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음, 바다의 위치마다 염분의 농도가 증가하는지 감소하는지는 다르며, 쉽게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바다로 유입되어 들어가는 강물의 양이 많거나, 증발량이 적어질 경우 염분의 농도는 감소합니다. 반대로, 강물의 유입이 적고 증발량이 많으면 염분의 농도는 짙어질 수 있습니다. 이는 바다가 어디에 위치하냐에 따라 부분 부분적으로 염분의 농도가 짙어질수도 옅어질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민물이 흘러오면서 바위, 자갈, 흙속의 염분을 포함해서 바다로 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바닷물은 다시 증발이 되고 그 속의 염분은 계속 남아 있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박준희 과학전문가입니다.
구름의 많은 부분중에 바닷물의 증발로 이루어 집니다.
그러기에 강물이 공급되도 염도는 어느정도 평형이 이루어지죠.
그래서 염도가 낮아질 일은 거의 없이 평형상태가 유지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