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하다 보면 장비가 생각보다 많고 복잡해서 놀라게 되죠.
기포기랑 양수기—처음 보면 “이게 꼭 필요한가?” 싶은 장비들인데, 각각 어디에 쓰이는지 간단히 설명드릴게요.
---
1. 기포기 (에어 펌프, 에어레이터)
용도:
미끼용 생물(갯지렁이, 새우, 숭어, 빙어 등)을 살아있게 유지하기 위해 물에 산소 공급.
혹은 잡은 고기를 살림통(살림망)에 담아 살려두고자 할 때 사용.
왜 필요할까?
물속 산소가 부족하면 미끼나 고기가 금방 죽어요.
특히 고정 포인트 낚시(좌대 낚시, 바다 방파제, 민물 붕어낚시 등)나 긴 시간 낚시할 때 유용합니다.
취미 낚시에도 꼭 필요할까?
꼭 필수는 아니지만, 미끼가 생미끼거나 살림망을 쓰고 싶다면 거의 필수입니다.
저가형 기포기(배터리식)도 많아서 부담 없이 하나쯤 있으면 편해요.
---
2. 양수기 (수동 or 전동 펌프)
용도:
보트, 카약, 낚시용 좌대, 바닥이 젖은 곳에서 물 퍼낼 때 사용.
비 오거나 파도에 물이 들어왔을 때, 또는 고기 세척용 물을 담고 퍼내는 데 사용.
취미 낚시에서도 쓸까?
보트낚시를 하지 않는다면 거의 쓸 일 없습니다.
그냥 갯바위, 방파제, 민물터에서 낚시하는 분들은 거의 필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