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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려깊은참밀드리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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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에게 결혼얘기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희는 27살 동갑내기 커플이에요. 만난지 1년 됐고 남친은 미국 영주권자라 미국에 정착할 생각입니다. 남친은 올해 7월부터 2년간 미국 대학원에 가는데 졸업 전까지는 장거리하다가 본인이 졸업 후 30살에 취직하면 그 때 결혼하자고 미국에 넘어오라고 해요. 남친이 똑똑하고 해놓은 것도 많아서 취직은 바로 될 것 같아요. 저도 미국으로 넘어갈 생각이 있구 서로 정말 사랑합니다.

저는 전문직 시험 준비라 물론 합격을 해도 유예하고 미국을 왔다갔다 할 수는 있어요. 전문직 자격증은 사라지는게 아니니까요. 하지만 미국 왔다갔다 하는데 돈과 시간이 조금 드는 것도 아니고 사람 일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거라 결혼을 미리 서류상으로라도 하고 미국에 보내고 싶어요. 실컷 기다렸는데 남친과 틀어지면 너무 허무하고 억울하고 슬플 것 같아서요…


당장 올해는 아니더라도 내년에 조금 일찍 서류상으로라도 결혼을 약속 받자고 말을 꺼내고 싶은데 너무 제 욕심에 남친에게 부담주는 걸까요?ㅠ 현명하게 이 불안감과 고민을 해결하고 싶은데 머리가 너무 아픕니다. 도와주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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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머쓱한박새70
      머쓱한박새70

      안녕하세요. 머쓱한박새70입니다.


      주변에 결혼한 많은 사람들을 겪어보면서 항상 하는 말들이 있습니다. 결혼할 상대는 따로 있다.

      즉, 아무리 노력해도 결혼할 상대는 정해져 있어보입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결혼하려고 했다가 실패했는데, 얼마안가 새로운사람만나고 결혼까지 정말 잘 한 사람도 있는반면에 쉽게 쉽게 결혼까지갔지만 금방 헤어지게 된 커플도 봤습니다.


      본인이 노력하지 않아도 옆에 있을 운명이라면 옆에 있을것이고 아무리 노력해도 옆에 있지않을 사람은 옆에 없을 것입니다. 이게 세상사 이치더라구요.


      상대방은 저 멀리 떠나고 있다면 본인도 그 멀리있는상대방과 발마쳐 같이 걸어나가는게 좋습니다. 뒤쳐지는 것만큼 짐이되는 생각이 들면 안되니 잘 이쁜사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