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연고 사용 및 관리방법 관련해서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기저질환

없어요

남자아이둘을 키우는데요

집에 비판텐, 후시딘, 스테로이드 연고등 비상 연고가 있는데

개인거를 쓰는게 좋은데 새벽에 급하게 쓸일이 있어

개봉한지는 얼마안된 연고를 비상용으로 사용했어요

다행히 상처는 나았고 이후엔 개인것을 사용중에 있는데요

연고는 개인거를 쓰는게 좋다고 들었는데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가끔 비상용으로 사용하는건 다같이 사용하는거같더라구요

질문1. 손을 깨끗히 씻고 위생적으로 사용한다면 괜찮을까요

질문2.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발진이나 상비연고를 개인거를 보내는데, 집에서는 연고바르기전

손수건으로 한번 닦이고 발라주는데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는 환부에 바로 발라주시는거 같더라구요

그래도 상처회복이 더딜때도 있지만 심해지진 않고 낫는데 어쩔수없는 상황에 몇번 사용하여도 피부상태는 괜찮아지면 큰 문제는 없을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질문 1. 원칙적으로 연고는 개인별로 쓰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다만 튜브 입구가 피부나 상처에 직접 닿지 않았고, 바르는 사람이 손을 씻은 뒤 깨끗한 면봉이나 일회용 장갑을 사용했다면 감염 위험은 낮습니다. 문제는 튜브 입구가 상처, 진물, 침, 손가락에 직접 닿은 경우입니다. 이 경우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묻을 수 있어 형제 간에도 공유는 피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질문 2. 환부를 매번 손수건으로 닦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마른 손수건으로 반복해서 문지르면 피부 장벽이 더 자극될 수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오염물, 진물, 대변·소변, 음식물이 묻은 경우에는 물이나 생리식염수로 가볍게 씻고 톡톡 말린 뒤 바르는 것이 좋고, 단순 건조·발진이면 깨끗한 손으로 바로 얇게 발라도 대개 문제 없습니다.

    어린이집에서 몇 번 바로 발랐고, 이후 상처가 악화되지 않고 나았다면 큰 문제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후시딘 같은 항생제 연고는 모든 상처에 계속 쓰는 약은 아니며, 얕은 찰과상은 세척 후 보습·보호만으로도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스테로이드 연고는 부위와 강도에 따라 사용 기간을 제한해야 하며, 진물 나는 감염 의심 부위나 곰팡이 의심 병변에는 임의 사용을 피해야 합니다.

    현실적인 관리 기준은 간단합니다. 아이별로 이름을 적은 개인 연고를 보내고, 가능하면 “손 씻기 후 면봉으로 소량만, 튜브 입구가 피부에 닿지 않게”라고 요청하시면 됩니다. 붉은기가 빠르게 번짐, 고름, 열감, 통증, 물집, 진물 증가가 있으면 연고를 바꾸기보다 진료를 먼저 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