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퀴블러 로스의 '사후생'을 읽고 삶에 대한 태도가 바뀌는데?
인생수업의 저자 퀴블러 로스의 '사후생'을 읽고 삶의 태도가 바뀌었습니다.
소위 죽음학의 대가인 퀴블로 로스 박사의 저서를 읽고 삶에 대한 겸허한 태도도 생겼지만 동시에 공허한 마음도 함께 생겼습니다. 마치 불교의 '공'의 개념을 엿본 느낌이랄까요? 이런 삶에 대한 태도 제가 제대로 책을 읽은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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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철학이라는 것이 바로 인생이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한 과정이라고 합니다. 이 세상을 살다간 많은 위인들과 찰학자들도 이런 답을 찾고자 노력 하며 살았던 것이지요. 누군가는 인생의 답을 예수님으로 부터 찾고 그 것에 순종하며 그 길을 가고 누군가는 석가모니에게서 찾아서 불자가 되기도 합니다. 아니면 그도 저도 아니고 이 세상은 다 무에서 태어나 무로 간다는 일원론적인 생각이라면 나홀로 교도가 되기도 하지요. 결국 인생에 답은 없고 본인이 느끼고 경험한 대로 결정 하는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