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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런한오소니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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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본위제 폐지 이후에도 금의 가치가 올라가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1900년대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금본위제가 유지되어 금의 가치가 있었음에도, 금본위제가 폐지된 결정적인 이유가 무엇인가요?

왜 금본위제가 폐지되고도 금은 가치가 올라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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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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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본위제도가 폐지된 것은 다음과 같은 일련의 순서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미국은 '금본위제도'로서 미국의 달러를 가져오면 언제든 금과 교환할 수 있도록 선언 [브레튼 우즈 체제]

    • 전 세계는 미국이 달러를 언제든 금으로 교환해줄 것이라는 말을 믿고 달러를 통해서 교역 시작 [전 세계로 달러가 퍼지기 시작]

    • 1960년대 미국의 국제수지 적자, 베트남전쟁 참여로 막대한 비용을 지불하기 위해 많은 양의 달러를 찍어내어 달러의 유통량이 증가하기 시작

    • 달러 유통량이 증가하게 되면서 미국 달러에 대한 신뢰성 하락 발생

    • 많은 국가들이 미국에게 달러를 금으로 교환해달라고 요구

    • 미국은 금 보유량이 감소하여 금 교환을 해주지 못하는 상황이 되자 1971년도 8월 브레튼 우즈 체제(금본위제도)를 종료 선언

    즉 미국이 금을 교환해줄 양이 없었기 때문에 금본위제도가 폐지되었던 것입니다. 금본위제도의 폐지와 별도로 여전히 금은 기축통화인 달러를 대체하는 대체자산으로 분류되고 있는데, 보통 달러의 가치와 반대로 움직이게 되고 최근 달러의 가치가 하락하게 되면서 금 가격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던 것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김락현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금본위제 폐지이유는 미국이 달러를 찍은 만큼 금을 보유하지 못했기때문입니다. 베트남 전쟁으로 달러를 마구 찍었죠. 달러를 마구 찍었기 때문에 금의 가치는 당연히 올라가죠. 비트코인도 같은 개념이죠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본위제는 한 나라의 통화가 금의 가치와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화폐 제도였습니다. 이것은 통화가 특정 양의 금으로 뒷받침되었고 사람들이 지폐를 실제 금으로 교환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금본위제가 폐지된 주된 이유 중 하나는 금 공급이 제한적일 때 고정 환율을 유지하기가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한 국가가 무역을 통해 채굴하거나 획득할 수 있는 금의 양은 발행할 수 있는 화폐의 양을 제한했습니다. 경제가 성장하면 돈에 대한 수요가 더 많아지겠지만 이를 뒷받침할 금이 충분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는 디플레이션으로 이어져 경제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이유는 국가들이 자국 통화를 지원하기 위해 많은 양의 금 보유고를 유지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이는 비싸고 다른 분야에 대한 투자 능력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금본위제가 폐지된 후 금의 가치는 더 이상 통화 가치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지 않았습니다. 금은 더 많은 상품이 되었고 그 가격은 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되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인플레이션이나 경제적 불확실성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여전히 금에 투자하며, 이는 가격을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요약하면, 금 공급이 제한되어 고정 환율을 유지하기 어렵고 많은 양의 금 보유고를 유지하는 비용으로 인해 금 본위제가 폐지되었습니다. 오늘날 금의 가치는 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되며 경제 상황 및 투자 심리를 포함한 다양한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