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과 가장 유사한 성격의 자산은 무엇이 있나요??
비트코인은 실제 사용가치는 전혀 없는데도 사람들이 계속해서 구매하니 가격이 계속 올라가는데 비트코인처럼 실 사용가치는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올라가는 상품이나 자산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가 떠오르네요 저 정도가 어떻게 해서 10억이나 할까 그러한 경쟁 담합 어떤 세력들의 움직임 등 그런 것들을 빼놓을 수가 없겠지요 비트코인이 트럼프 없이 여기까지 올라왔었을까요 이 또한 계속 오르다 보니까 사람들이 혹해서 들어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공포 수요 공포 투자처럼 말이지요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비트코인과 비슷하게 실 사용가치가 없음에도 올라가는 자산이라고 하면 사실 주식이 가장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주식중에서도 우선주가 가장 유사하죠.
안녕하세요. 이종우 경제전문가입니다.
과거 남북전쟁 당시에는 특정 표시가 새겨진 트럼프카드가 화폐처럼 통용되기도 했습니다. 그 이유는 한낱 카드가 가치가 보장된다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죠.
이처럼 가치는 사회적,대중의 합의에 의해 형성되며 여기에는 희소성, 투자 심리 등 많은 요인들이 복합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표적으로 금의 경우 산업적 용도도 있지만 가치보존, 저장의 수단으로 활용 되고 있으며 이 외에도 희귀한 미술품 또한 그 희소성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죠.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조한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완전히 똑같은 것은 아니지만 주식과 같은 위험자산들이 그러합니다.
주식도 이걸 갖고 있다 해서 뭔가로 바꾸거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 회사 주식이 갖는 가치에 대해서 오르락내리락하고 거래가 일어나는 것이지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
비트코인은 실질적인 사용가치보다 투기적 수요와 희소성에 기반해 가격이 상승하는 대표적인 자산으로 평가받습니다. 이런 특성을 공유하며 실사용가치가 미미하거나 제한적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오르는 상품이나 자산은 역사적으로나 현재에도 몇 가지 존재합니다. 이를 몇 가지 사례로 나눠 설명하겠습니다.
첫째, 금(Gold)은 비트코인과 유사한 특징을 가진 전통 자산입니다. 금은 산업적 용도(전자제품 등)나 장신구로 사용되긴 하지만, 전체 수요의 약 50% 이상이 투자와 보유 목적입니다.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에 따르면 2023년 금 수요 중 산업용은 7% 미만에 불과했습니다. 금의 가치는 실질적인 유용성보다는 희소성,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 안전자산이라는 인식에서 비롯됩니다. 비트코인처럼 중앙기관 없이도 신뢰받는 가치 저장 수단으로 여겨지며, 수천 년간 가격이 유지되거나 상승해 왔습니다.
둘째, 수집품이나 예술품도 이에 해당합니다. 예를 들어, 빈센트 반 고흐의 그림이나 희귀 우표는 실생활에서 직접적인 사용가치가 거의 없습니다. 이들의 가격은 공급의 제한성과 수요자 간 경쟁, 그리고 사회적 인식에 의해 결정됩니다. 2021년 크리스티 경매에서 장 미셸 바스키아의 작품이 1억 달러 이상에 낙찰된 사례는 실사용가치와 무관하게 문화적 상징성과 투자 수요가 가격을 끌어올린 경우입니다. 비트코인도 디지털 수집품처럼 한정된 발행량(2100만 개)과 소유의 상징성으로 비슷한 역할을 합니다.
셋째, 과거의 튤립 버블(Tulip Mania)은 실사용가치가 낮은 자산의 가격 급등 사례로 자주 언급됩니다. 1630년대 네덜란드에서 튤립 구근은 장식용 이상의 실질적 효용은 없었지만, 희귀 품종에 대한 투기적 열풍으로 가격이 폭등했습니다. 당시 튤립 한 뿌리가 집 한 채 값에 거래될 정도였으나, 결국 거품이 붕괴하며 큰 손실을 남겼습니다. 비트코인과 비교하면 튤립은 내재가치가 거의 없었지만,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기술과 탈중앙화라는 최소한의 기반을 갖췄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넷째, 현대의 NFT(Non-Fungible Token)도 비슷한 사례입니다. NFT는 디지털 파일(이미지, 영상 등)에 소유권을 부여한 토큰인데, 실물 자산처럼 사용하거나 소비할 수는 없습니다. 2021년 Beeple의 NFT 작품이 6900만 달러에 판매된 것은 소유의 독점성과 디지털 희소성에 대한 수요 때문입니다. 비트코인처럼 블록체인 기반으로 작동하며, 실사용보다는 투자와 소유권 인증에 가치를 두는 점에서 유사합니다.
이 자산들의 공통점은 실사용가치보다 심리적 요인, 희소성, 그리고 시장 참여자의 믿음이 가격을 좌우한다는 점입니다. 비트코인은 화폐로서의 실사용(결제 등)이 제한적이지만, 디지털 금이나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의 역할이 인정받으며 수요가 증가합니다. 금, 예술품, NFT 등이 보여주듯, 이런 자산은 경제적 효용보다는 사회적 합의와 투기적 기대가 가격 상승을 이끄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론적으로, 비트코인처럼 실사용가치가 낮아도 가격이 올라가는 자산은 금, 예술품, NFT 등으로, 이들은 희소성과 시장 심리에 의해 가치가 형성됩니다. 다만, 비트코인은 기술적 기반과 탈중앙화라는 독특한 요소를 추가로 갖췄기에, 단순 투기 자산을 넘어서는 잠재력을 가진다고 보는 시각도 존재합니다. 이런 자산에 접근할 때는 거품 가능성과 변동성을 염두에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자산으로써의 가치가 상승하는 것으로 본다면 금도 마찬가지로 실제 사용 용도가 많아서
상승한다기 보다 금 자체로의 가치가 있기 때문에 상승을 합니다
따라서 비트코인도 어딘가 화폐로 활용이 가능하긴 하지만 제한된 물량에 지속적으로 매수세가 몰린
다는 점에서 유사성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비트코인과 가장 유사한 성격의 자산에 대한 내용입니다.
비트코인과 가장 유사한 성격의 자산으로는
다른 알트코인들 외에는 없는 것으로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