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은 TV가 있는 모든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하는 것이 아니라
모집단을 대표하는 표본가구를 만들어서 조사합니다.
조사기관은 매우 신중한 기초조사를 거쳐 표본가구를 선정하는데,
지역이나 TV 대수, 가구 구성원의 수, 성별, 나이별 등을 조사해서 선정합니다.
선정한 표본가구는 약 4,200가구이고,
표본가구에 피플미터라는 조사기기를 설치해서 시청률을 조사합니다.
이때 가구 구성원은 TV를 시청할 때마다 자신의 고유 번호를 입력해서 구별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렇게 조사한 자료는 매일 새벽 2시 시청률 조사기관으로 전달되고,
불량 데이터를 제외한 다음, 그 데이터로 시청률을 집계합니다.
시청률 조사는 기본적으로 1분 단위로 진행되는데요.
70분짜리 드라마가 있으면 70개의 1분 단위 시청률을 종합해서 평균을 내는 방식이라 보시면 됩니다.
최소 30초이상 시청해야 집계되기에 채널 돌리는 와중에는 집계가 안됩니다.
'최고의 1분' 또는 '순간 시청률'이라는 단어 때문에
해당 순간에만 시청률이 높은 것처럼 보이나 시청률은 흐름의 결과물이라 보시면됩니다.
즉, 그 순간 시청률이 가장 높은 것은 맞으나
전과 후도 어느 정도 비슷한 수치입니다.
특별히 그부분만 콕 찝어서 해당 부분만 언급을 하다보니 그리 보일 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