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알고 지낸 친구가 있는데 정말 질리도록 남의 험담을 합니다. 처음에는 그냥 들으면서 넘어갔는데 만나기만 하면 남의 험담 이외에는 이야깃거리가 없어요. 계속 반복되니까 듣는것도 많이 지치고 짜증나요. 제일 무서운 건 제가 그 친구를 닮아 가는 걸 느낄 때 입니다. 오래 알고 지냈는데 이제는 멀리하는 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