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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민한재칼81
기민한재칼8122.08.19

내가 생각한 유당불내증 대처하는 방법

나이
31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없음
기저질환
없음

유당불내증이 심하진 않지만 약간 있는거 같아서 제가 만들어 봤는데 한 번 봐주세요~

일단 밥을 먹을 때 1시간정도 잡고 먹는 편이구요(입에서 완벽하게 씹어야 목으로 넘기는 스타일)

그래서 밥 먹을 때 15분씩 알람을 맞춰서(점심을 예로 들면 12:00, 12:15, 12:30, 12:45, 13:00)

밥 먹는 중간에 소주 종이컵이 보통 70~80ml 정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우유 3번, 요거트 2번을 나눠서 우유는 약 200ml 정도 먹고 요거트는 약 140ml 정도 섭취하는데요 일단 대변 보는데 문제는 없어서 이 루틴을 유지할까 하는데 또 밥먹을 때 물 종류 마시는건 안좋다는 말도 있다고 들었는데 괜찮은 방법인가요? 그리고 제 방식 보다 좀 더 괜찮은 방법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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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어떤 방식으로든 유제품을 섭취하였고 그로 인한 배탈 증상이 없다면 유당불내성에 대해서는 문제가 없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식사 중에 액체류를 섭취하는 것은 위액을 중화시켜 소화를 방해한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말씀하신 정도로 섭취하는 것은 크게 문제될 것 없어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유당 불내증은 한국인에서 드물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유제품을 섭취시에 배가 아프거나 설사 증상등이 동반될 수 있어 섭취를 일반적으로 꺼리게 되고 섭취를 하지 않으면 증상이 사라집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조금씩 꾸준히 섭취하면 신체 내에서 적응을 거치며 증상이 경감되고 이전보다는 훨씬 경미할 수도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식사시 물등을 섭취하는 것은 이전과 다르게 논란이 있는 부분이라 무조건 나쁘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호진 의사입니다.

    유당불내증이 나타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일차성 유당분해효소 결핍 : 광범위하게 나타나며 인종에 따라 발생률이 다릅니다.

    유제품(우유, 치즈, 아이스크림, 요거트등) 섭취 정도와 유당을 소화할 수 있는 개인의 능력과 관계가 깊습니다.

    2) 이차성 유당분해효소 결핍 : 유당분해효소를 분비하는 소장 세포가 장내 감염 등에 의해 손상을 받아 염증이 발생하면, 염증이 자연 치유 되면서 락타아제 세포가 함께 소실되어 재생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락타아제가 소실된 상태에서 우유를 섭취하면 유당이 제대로 소화되지 못하여대장으로 직접 이동하여 유당분해효소 결핍증이 나타납니다.

    3) 선천성 유당분해효소 결핍 : 상염색체 열성 유전질환으로 드믈게 나타납니다.

    신생아가 모유나 우유를 섭취한 후 난치성 설사 현상을 나타냅니다.

    일단 유당불내증이 오면 다음의 현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우유를 먹고난 뒤에 설사를 하거나, 묽은 변을 보고, 배가 더부룩하고, 꾸륵거리는 소리나고, 빵빵한 느낌이 들고,

    가스가 차면서 냄새가 나쁜 방귀를 뀌기도 합니다.

    치료법은 우유 대신 요거트를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우유를 유산균으로 발효시킨 요거트는 발효 과정에서 생긴 효소가 유당을

    분해해 유당불내증을 완화 시켜줍니다.

    유당의 소화를 돕는 약을 먹을 수도 있습니다. 유제품을 먹기 30분전에 유당

    분해효소 제제를 복용하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노진수 의사입니다.

    유당 불내증으로 평소 불편감이 있었다면 요즘은 락토프리 제품들이 많으니 그걸 드셔보시는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