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인 경우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연기라기보다 술 때문에 원래 억제되던 행동이나 감정이 더 쉽게 드러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술을 마시면 판단력과 자제력이 떨어져서 평소에는 안 하던 말이나 행동을 하기도 하고, 기분이 좋으면 더 들뜨고, 원래 화가 많거나 감정이 쌓여 있던 사람은 더 공격적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반대로 질문자님처럼 술만 마시면 졸리거나 속이 안 좋아지는 사람도 많고요. 사람마다 알코올에 대한 반응이 달라서 어떤 사람은 조용해지고, 어떤 사람은 말이 많아지고, 어떤 사람은 텐션이 과하게 올라가는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