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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문어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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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란족의 장례풍습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있어요.

거란족은 황제의 시신을 미라로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이집트의 미라와 비슷한 방식으로 만들었을까요?

거란만의 독특한 장례문화라고 하는데 황제만 미라로 만든 건가요?

아니면 거란 사람이 죽으면 모두 미라로 만드는 장례 풍습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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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거란인들의 장례풍습에 미라와 같은 건시가 될 수 있는 자격은 귀족 출신이어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거란의 장례 풍습의 경우 귀족과 황족 등 높은 신분층들 한정으로 시신을 건조하게 하여 미라를 만들고, 시신 얼굴에 금으로 만들었거나 금으로 도금한 은제 가면들을 덮는 등 하였으니 참고하세요.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거란족의 장례풍습 중 황제의 시신을 미이라로 만들기 위해 제포(황제의 시신을 말린다는 의미)합니다. 이는 저승에서 재생하기 위해 온전한 육체가 필요하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미이라를 금속망으로 쌓았는데 이는 시신을 온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얼굴에 금속 가면을 씌워 완성하는 미이라입니다. 약 1000년이 된 불상 안에서 미이라가 발견되었는데 장기가 적출된 채 수행하는 자세로 있는 스님의 미이라였습니다. 수행 자세 상태로 미이라를 만든 후 불상을 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거란의 특별한 장례 풍습은 제포라고합니다. 황제의 시신을 말린다는 의미로 미라로 만든다고합니다. 저승에서 재생하기 위해 온전한 육체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시신을 금속망으로 감쌌다고합니다. 금속망으로 감싸는 이유는 시신을 온전히 보호하기 위해서이며 얼굴에 금속가면을 씌워 미라로 완성했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