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사고로 몰랐던 외국어를 하게 되는 것이 가능한가요?

신기한 사건을 보여주는 영상을 보면 갑작스러운 사고로 정신을 잃었다가 깨어나면서 외국어를 유창하게 되는 경우가 있더군요. 습득력이 높아지는 것은 몰라도 갑자기 다른 외국어를 하게 될 수가 있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철승 과학전문가입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정신을 잃었다가

      깨어나면서 외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지만

      실제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외국어 습득 장애 또는

      외국어 억양 증후군이라고 불리는

      현상으로 다음과 같은 이유로 설명됩니다.

      우리 뇌에는 다양한 언어 능력이

      잠재되어 있습니다.

      뇌 손상은 억제된 언어 능력을

      활성화하여 잠재된 외국어 능력이

      드러나도록 할 수 있습니다.

      뇌 손상은 언어 처리와 관련 없는 뇌

      영역을 연결하여 외국어 능력 발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 접했던 외국어에 대한 기억이

      뇌 손상으로 인해 회복될 수 있습니다.

      극심한 스트레스는

      인지 능력 변화를 유발하여

      외국어 습득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은 과학적으로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모든 사고 환자에게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갑자기 습득한 외국어 능력이 지속되는

      경우는 드물고 대부분 시간이 지남에

      따라 퇴화됩니다.

      2007년 영국 여성 뇌졸중 후

      독일어 유창하게 구사

      2014년 미국 남성 자동차 사고 후

      스웨덴어 유창하게 구사

      갑작스러운 사고 후 외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것은 극히

      드물지만 가능한 현상입니다.

      뇌 손상 잠재된 언어 능력 활성화

      과거 경험 기억 회복 등이 원인으로

      추측되지만 정확한 메커니즘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답변이 마음에 드신다면 좋아요와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영상에서 보여주는 사건은 실제로도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사고로 인해 뇌가 손상을 입게 되면 뇌의 다른 부분이 보조적으로 기능을 대신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이전에 배우지 않았던 외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게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일이 일어날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뇌의 손상이나 기능 대체는 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며 외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것은 그 중 하나일 뿐입니다.

      그리고 사고로 인해 외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게 된다고 해도 그 외국어를 완전히 배우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저 그 순간에만 유창하게 말할 수 있을 뿐 지속적으로 사용하거나 배우는 것은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저도 그런영상을 봤지만 과학적으로 설명이 불가한 내용이고 뭔가 트릭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