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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얼룩말195
꾸준한얼룩말19521.07.14

우울증이 있으면 병원에 가야하나요?

요즈음은 코로나로 인해 만나는 사람도 없고 대화를 할 사람도 없습니다. 가족은 말을 잘못하면 서로 마음상하게되고 그래서 더욱 조심하게됩니다. 있다보면 우울한 마음이 들기도 하고 그러는데 어느정도 상태가 나빠지면 병원에 가야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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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조성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우울증의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경우에는 정신과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우울증이 심할 때 부정적인 생각이 지배하기 쉽고 이런 이유로 치료에 대한 기대도 부정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가족, 친구 등 보호자의 지지와 역할이 중요합니다. 병원을 방문할 경우 환자에 대해서 잘 아는 보호자가 함께 내원하여 의사에게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특히, 자살사고 등 위험성이 있는 경우는 즉시 방문할 필요가 있습니다.

    출처ㅡ 국가건강정보 포털 의학정보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명훈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어떠한 몸의 병이든 마음의 병이든 초기에 치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울증의 경우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당장 우울증 약물을 복용할 필요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상기 증상에 대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진료는 필요해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우울감으로 불편감을 가지고 있다면 정신과에서 진료를 받기 전에 상담을 받아보기를 권유드립니다.

    지역상담소에서는 우울한 기분을 느끼는 사람들을 위해서 상담을 진행하고 있어요.

    심적인 병은 초기에 발견할수로 치유예후가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경태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우울증은 자살의 가장 큰 원인중에 하나입니다. 반드시 병원방문하세요.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우울증은 생각의 내용, 사고 과정, 동기, 의욕, 관심, 행동, 수면, 신체 활동 등 전반적인 정신 기능이 지속적으로 저하되어 일상생활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정신의학에서 말하는 우울한 상태란 이러한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기분이 저하되는 상태를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즐거운 일이 있을 때 즐겁고, 슬픈 일이 있을 때 슬퍼하는 것은 자연스럽고 건강한 것입니다.

    우울증의 확실한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다른 정신 질환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생화학적, 유전적, 환경적 요인이 우울증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① 생화학적 요인

    뇌 안에 있는 신경전달물질(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 GABA 등)과 호르몬(갑상선, 성장 호르몬,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피질 축) 이상, 생체 리듬의 변화와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② 유전적 요인

    일란성 쌍둥이의 경우, 한 명이 주요 우울증을 앓고 있으면 다른 한 명도 우울증이 걸릴 확률이 50% 정도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주요 우울증 발병에 유전적 요소가 작용하는 것은 명확합니다. 그러나 유전적 요소로 설명되지 않는 요인도 우울증 발병에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주요 우울 장애와 관련하여 일관성 있게 보고된 유전자 이상은 없습니다.

    ③ 환경적 요인

    스트레스만으로 주요 우울증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스트레스는 우울증 증상 발현에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살아가면서 대처하기 어려운 상황이 우울증 유발의 환경적 요인이 됩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것, 경제적 문제, 강한 스트레스 등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치료가 필요한 병적 우울증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러한 우울증은 정상적인 우울증과는 다릅니다.

    ① 우울 증상이 2주 이상 오래간다.

    일시적인 우울 상태라면 대개 며칠 안에 괜찮아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이런 상태가 2주 이상 장기화된다면 치료가 필요합니다.

    ② 식욕과 수면 문제가 심각하다.

    입맛이 없어서 전혀 식사를 못 합니다. 잠을 거의 못 잡니다. 이처럼 식욕과 수면 문제가 심하다는 것은 약물 치료가 필요한 상태임을 의미하는 중요한 증거입니다.

    ③ 주관적 고통이 심하다.

    우울증 환자들은 스스로 우울증으로 인한 정신적 고통을 견디기가 매우 힘들다고 느낍니다. 이러한 상태가 낫지 않고 계속될 것이라는 비관적인 예상이 들면 자살 기도를 합니다. 이럴 때는 더 이상 혼자 힘으로 회복하려고 하지 말고, 정신과 의사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④ 사회적, 직업적 역할 수행에 심각한 지장이 있다.

    우울증 상태에서는 여러 가지 일이 잘 안될까 봐 많이 걱정하지만 정작 그 일을 해결하기 위한 실행 능력은 매우 떨어집니다. 가정주부가 살림을 전혀 못 하거나, 학생이 공부를 할 수 없을 정도면 치료가 필요한 상태로 보아야 합니다.

    ⑤ 환각과 망상이 동반되는 경우

    우울증 중에는 정신병적 증상인 환각이나 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자타해 위험성이 높으므로, 우울 증상의 심각도와 상관없이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⑥ 자살 사고가 지속되는 경우

    주요 우울증의 진단 기준(DSM-IV)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2주 이상, 거의 매일 지속되는 우울한 기분

    ② 일상 대부분의 일에서 관심 및 흥미 감소

    ③ 식욕 감소 또는 증가(체중 감소 또는 증가, 한 달에 5% 초과)

    ④ 불면 또는 과다 수면

    ⑤ 정신운동 지연 또는 정신운동 초조

    ⑥ 피곤 또는 에너지의 감소

    ⑦ 무가치감, 부적절한 죄책감

    ⑧ 집중력 저하, 우유부단

    ⑨ 반복적인 자살 생각

    위에서 언급한 증상 중 5개 이상(1, 2번 중에 하나 이상 포함)이 있고, 이러한 증상이 일상생활을 심각하게 저해하면 우울증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우울증의 치료 방법에는 크게 약물 치료와 정신 치료가 있습니다.

    ① 약물 치료

    현재 사용되는 항우울제는 대부분 비슷한 효능을 보입니다. 약물 투여 2-3주 후에 효과를 보이기 시작하며, 대개 4-6주 정도 지나면 충분한 효과가 나타납니다. 약물을 충분한 용량으로 충분한 기간 동안 사용한다면 전체 환자의 2/3에서 효과가 나타납니다.

    약물 치료로 우울증 증상이 호전되더라도, 6개월 정도는 약물 치료를 계속해야 재발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약물을 장기간 사용해도 신체에 특별한 위험성은 없습니다. 중독성도 거의 없습니다.

    ② 정신 치료(심리 요법)

    우울증을 유발한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현재의 증상을 조절하는 치료 방법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우울증이 재발하지 않도록 개입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정신 치료를 효과적으로 받으면 우울증이 치료될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정신 건강도 향상되어서, 치료 전보다 만족스러운 삶을 살게 되기도 합니다.

    ③ 전기 경련 요법(Electroconvulsive therapy)

    우울증의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 중 하나입니다. 다른 치료에 비해 효과가 아주 빨라서 수일 내지 1~2주면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합병증이 발생할 확률도 적습니다. 자살 위험성이 높은 경우, 신체 쇠약이 심해서 빠른 치료가 필요한 경우, 항우울제에 반응이 없는 경우에 사용합니다.

    ④ 반복적 경두개 자기자극법(Repetitive transcranial magnetic stimulation; rTMS)

    경두개 자기자극으로 뇌가 자극되면 일련의 복잡한 과정을 거쳐 흥분성 또는 억제성 효과가 나타납니다. 경두개 자기자극의 기술적 원리는 코일에 짧고 강한 전류를 흘려 급격히 변화하는 자기장을 유발하고, 이 자기장이 다시 전기장을 유발해 사람의 두피 위를 자극할 때 대뇌의 신경세포를 흥분시키는 것입니다. 다양한 정신-신경계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 치료용 목적으로 사용합니다. 우울증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경미한 우울증이라면 사람들은 일생에 걸쳐 몇번씩 겪게 됩니다. 또한 주변사람들의 죽음이나 실연에 의해서 한달 이상 우울한 감정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를 들어 병적인 상태가 아닌 자연스러운 감정이라고 표현합니다.

    하지만 특별한 이벤트가 없는데 2주 이상 우울한 감정이 지속된다면 우울증으로 진단할 수 있으며 이때는 병의 경증을 따져서 약물 복용 및 치료가 필요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최근 코로나19 감염이 장기화될수록 무력감과 우울증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통상 우울증은 생각의 내용, 사고과정, 동기, 의욕, 관심, 행동, 수면, 신체활동 등 전반적인 정신기능이 저하된 상태가 2주이상 지속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미치는 상태를 이야기 합니다.
    우울증이 의심되고 걱정되신다면 혼자서 이겨내려 하시기 보단 정신건강의학과 내원하셔서 상담 및 진료를 보시길 권합니다.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많이 힘드실 듯 합니다. 우울감이 2주 이상 지속되면 우울증이라 의심해 볼 수 있답니다. 동반된 증상으로 무기력함, 무의미함, 식욕 이상, 수면 장애등이 동반될 수 있지요. 스스로 느끼시기에 우울감이 있다고 하면 일단 혼자서 고민하지 마시고 가까운 친구와 가족과도 대화를 나누고 힘든 이야기를 풀어 보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직접 만나기는 어렵더라도 온라인으로라도 사람과의 접촉을 늘려 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 그래도 우울감이 해결되지 않으면 꼭 가까운 심리 상담센터나 정신건강의학과에 가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

    서민석 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옥영빈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우울감이 지나쳐 일상 생활에 문제가 발생하고, 타인과 교류가 쉽지 않으며, 특히 자살 사고 또는 시도가 생기게 된다면 정도가 심각한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우울감 증상 자체만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안전하나, 위에 언급한 증상들이 있으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시길 권유드립니다.